카테고리 없음

[뉴스정리-250930] 9월 마지막 날

138K271 2025. 9. 30. 08:02

9월 30일, 진짜 파란만장했다. 한국은 전산망 불타서 행정이 마비되고, 미국은 예산 싸움으로 정부 셧다운 위기, 중동은 평화 쇼에 가려진 폭격 소식, 카카오는 유저들한테 참교육 당했다.

세상이 하루하루 요동친다. 근데 이렇게 요동칠수록 느끼는 건 하나다. 기술도, 정치도, 서비스도 결국 ‘신뢰’가 핵심이라는 거.

신뢰 무너지면 주가도, 정책도, 서비스도 다 박살난다.

 

국내 뉴스: "아 진짜, 이럴 거면 뭐하러..."

국정자원 화재 4일째... 복구율 겨우 11%

이건 진짜 국가 망신이다. 국가정보자원관리원 대전 본원에서 불 난 지 벌써 4일째인데 복구율이 고작 11.3%. 647개 시스템 중에 73개만 돌아왔다는 거다.

더 웃긴 건 2022년 카카오톡 먹통 사태 때 "3시간 내 복구" 외치던 공무원들이다. 

그때도 5일 걸렸는데 이번엔 아예 대놓고 "4주"라고 한다.

지금 정부24, 우체국, 주민센터 다 멈춰서 국민들 발 동동 구르고 있는데...

96개 핵심 시스템은 통째로 전소됐다는데, 5층 전산실이 다 날아갔다고 한다. 대구 센터로 옮겨서 다시 구축하는 데 4주 걸린다고? 

추석 앞두고 우편 업무도 올스톱인데, 국민들 스트레스 폭발할 만하다.

진짜 이럴 때 다시한번 내란 수괴 윤석열을 소환하게 된다. ㅜㅜ

 

엔비디아 2.05% 폭등! "AI 붐은 계속된다"

해외에선 엔비디아가 또 날았다. 뉴욕증시에서 2.05% 올라서 181.85달러.

시총도 4조4280억달러. 젠슨 황이 "AI 수요는 여전히 폭발적"이라고 하면서 월가 우려를 단번에 눌러버렸다.

이쯤 되면 엔비디아는 그냥 ‘AI의 심장’이라 봐야 한다.

근데 솔직히 우리 입장에선 지금 엔비디아 주가보다 정부 전산망 복구가 더 급하다.

해외 투자자들은 돈 벌고, 국내 국민들은 민원처리 못 해서 발 동동… 이 대비가 참 씁쓸하다.

 

미국 뉴스: 트럼프와 네타냐후의 가자 평화 쇼

"가자 전쟁 끝낼 20개항 평화안" 발표

트럼프가 네타냐후랑 만나서 "20개항 평화안"을 내놨다.

핵심은 하마스가 72시간 안에 인질 다 풀라는 거. 안 하면 이스라엘이 "알아서 끝내겠다"고 엄포.

말은 평화인데, 실제론 가자 폭격이 이어지고 있다. 하마스가 이걸 받아들일 가능성? 솔직히 거의 제로에 가깝다고 본다. 트럼프 특유의 쇼맨십 같은데, 국제정치가 이렇게 ‘쇼화’ 되는 건 좀 피곤하다.

 

정부 셧다운 임박! "10월 1일부터 문 닫는다"

미국 정부가 또 셧다운 위기다. 9월 30일까지 예산안 못 넘기면 10월 1일부터 문 닫는다. 7년 만의 셧다운이 될 수도 있다는 거다.

공화당이랑 민주당은 건강보험 보조금 문제로 또 치고받는 중. 솔직히 이건 미국 정치판의 전형적인 싸움이다.

국민들만 피해 보는 건데, 양쪽 다 답답하다.

 

에릭 아담스 뉴욕시장, 재선 포기

에릭 아담스가 "돈도 없고 언론 추측 때문에 캠페인 못 하겠다"면서 재선 포기 선언.

사실상 부패 의혹과 지지율 폭락 때문에 물러난 거라는 게 대체적 시각.

이제 민주당 내에서 맘다니 vs 쿠오모 구도가 형성될 듯하다. 쿠오모는 맘다니를 "극단주의"라고 몰아가고 있고, 맘다니는 "새로운 뉴욕"을 외치고 있다. 이 싸움은 꽤 치열하겠다.

 

테슬라 자율주행, 기차도 못 본다?

테슬라 자율주행 FSD가 철도 건널목에서 기차를 제대로 인식 못 한다는 지적이 나왔다.

상원의원들이 안전청에 공식 조사 요청까지 했다.

솔직히 기차랑 충돌하면 그냥 대참사다.

테슬라는 "사람이 항상 지켜봐야 한다"고 하는데, 그럼 이게 무슨 자율주행이냐는 거지. 아직도 완전 자율주행은 멀었다는 걸 보여준다.

 

카카오톡의 굴욕적 후퇴

카톡이 결국 백기 들었다. 9월 23일에 대개편했다가 욕 폭탄 맞고 일주일 만에 원상복구 결정.

가장 욕먹은 건 ‘친구탭 인스타화’. 사용자들이 "메신저가 왜 SNS가 되냐"고 분노하면서 구글 플레이랑 앱스토어 리뷰가 1점 폭탄이 됐다. 카카오 주가도 6만원선 깨졌다.

홍민택 CPO는 욕먹고, 회사는 주말 내내 회의 끝에 "친구목록 원래대로 돌린다"고 발표. 4분기에 적용한다고 한다.

진짜 교훈은 간단하다. 사용자 의견 무시하면 바로 망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