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AI 스타트업들 보면 다들 “우리가 혁신이다” “앱 개발도 이젠 AI가 한다” 이런 말 많이 하잖아?
근데... 그 중에서 진짜 AI가 한 게 아니라,
알고 보니 인도에서 사람들이 밤새 코딩하고 있었던 회사가 파산했다는 사실, 들었어?
그 주인공은 바로 Builder.ai.
들어봤다면, “코딩 몰라도 앱 만들 수 있음”이라는 그 유명한 문구 생각날지도?
Builder.ai가 뭐였냐면
2016년에 사친 데브 더걸이라는 사람이 영국에서 창업한 회사야.
마이크로소프트, 카타르 투자청 같은 큰손들한테서 4억 5천만 달러(한화 약 6천억)나 투자도 받았고,
한때 기업가치 2조 원이 넘었대.
광고 내용도 아주 그럴싸했어.
"Natasha"라는 AI 비서가 코딩 안 해도 앱을 자동으로 만들어준다!
세상에나, 이거 듣고 안 혹할 사람이 어딨어?
근데 왜 망했을까?
"기술이 아니라… 사람?"
진짜 웃긴 게, 이 회사의 AI 기술이라는 게 사실... 사람이 했어.
AI가 아니라 인도 개발자 700명이 수작업으로 코딩하고 있었던 거임ㅋㅋㅋ
그니까 겉으로는 “AI가 해준다!”고 했지만, 실제론 그냥 인력 돌려서 만드는 시스템이었다는 거지.
사실상 ‘AI 회사’가 아니라 ‘사람+외주+포장’ 회사였던 셈.
심지어 어떤 투자자는 “코드 엉망이고, 제대로 작동도 안 했다”면서 "진짜 AI처럼 혼란스러웠다"고 비꼬았대. 이거 웃프다.
나도 처음 기사 보면서 “아 진짜 AI 세상 왔구나~” 했는데, 알고 보니까 AI는 AI인데 ‘Artificial Indian’...
아니 뭐 이건 사람+거짓말의 콜라보잖아?ㅋㅋㅋ
회계도 구라였네?
이 회사가 발표한 매출도 죄다 뻥튀기였어.
2023년에 1억 8천만 달러 번다고 했던 거, 실제로는 4천5백만 달러였고,
2024년에는 2억 2천만 달러 얘기하다가 갑자기 5천5백만으로 낮췄어.
게다가 인도 기업 VerSe Innovation이랑 서로 송장 돌려가며 가짜 매출 만드는 '라운드 트리핑(Round-Tripping)'도 했다고 하더라.
그냥 서로 “돈 줬다~ 받았다~”하는 척만 한 거지.
회사는 바닥, 계좌도 바닥
2023년 7월 이후 CFO도 없었고, 회계 감사도 자기 친구한테 맡기고… 진짜 너무 노답.
결국 투자사 Viola Credit이 “이 계약 안 지킨 거 아니냐?”며 계좌에서 3,700만 달러 그냥 빼가버림.
남은 건 인도 계좌에 500만 달러.
그리고 CEO는 남은 잔액 $0.00 보고 “아 이걸로 회사를 어떻게 운영하지…” 했겠지.
결국 영국, 미국, 인도, 싱가포르 등지에서 줄줄이 파산 신고 들어갔어.
이 사건이 말해주는 것들
AI가 다 해준다? 아니, 사람이다
진짜 중요한 교훈이야. 요즘 AI 스타트업들 중에 “우린 AI로 뭐든지 해요~”라고 하는 곳들…
알고 보면 그 AI는 그냥 '사람을 잘 부리는 구조'일 수 있어.
우리도 AI라고 하면 너무 혹하지 말고,
“그 AI가 진짜 AI냐, 아니면 인력 포장 AI냐?” 이걸 꼭 따져봐야 해.
사실 나도 "이제는 AI가 알아서 앱 만들어주는 시대구나!" 했었는데,
이젠 그 말 들으면 자동으로 "진짜 AI 맞아?" 라고 물어보게 됨 ㅋㅋㅋ
기업 투자는 기술력 + 투명성
투자자들 입장에서도 큰 충격일 거야. 앞으로는 기술력만 보고 투자하는 게 아니라,
- 이 기술이 실제 구현 가능한지
- 재무가 투명한지
- 사람이 아닌 AI가 맞는지
이걸 철저히 확인하는 쪽으로 바뀔 수밖에 없을 듯.
‘거품’은 있다
AI 스타트업들 중에 아직도 "우리는 혁신이야!" 외치며 투자 받는 곳들 꽤 있어.
근데 Builder.ai처럼 속은 게 하나둘 터지면, AI 스타트업 전체에 대한 신뢰가 무너질 수도 있음.
이거, 옛날 위워크 생각나더라. 겉은 예쁘고 그럴듯했지만 속은 텅 빈 회사.
마무리하며 "현실 점검"
Builder.ai의 파산은 그냥 한 회사의 망함이 아니라, AI 시대에 꼭 필요한 '현실 점검'이었어.
“AI라며?” 하면서 신뢰를 줬던 회사가, 사실상 ‘사람이 몰래 움직이고 있었다’는 건 진짜 황당하고 어이없기도 하고…
앞으로 AI 기업들,
- 기술 실체
- 재무 투명성
- 경영 건전성
이 3가지는 필수야.
우리도 ‘AI’라는 말 하나에 너무 혹하지 말고, 진짜인지, 껍데기인지 잘 따져보자.
그나저나… Builder.ai는 AI 빙자 인력 외주 회사로 역사에 남겠네.
"AI가 다 해줘요~"라더니… 알고 보니 "사람이 다 했어요~" 이건 뭐…
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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