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버블?” 이 말 다시 꺼내기 좀 민망해졌다
2025년 3분기 엔비디아 실적이 공개됐는데… 한마디로 요약하면 “이게 버블이면 버블이 터지는 게 아니라 커지는 중이다” 이런 느낌임.

매출 57조 원? 성장 그래프가 아니라 계단이더라
이번 분기 매출이 57조 원이야. 달러로 570억쯤.
전년 대비 성장률은 62%. 말이 62%지, 이 정도면 일반 기업 기준에선 ‘이건 신생종 산업인가요?’ 수준의 폭발력임.
영업이익도 320억 달러. 작년보다 65% 증가.
이쯤 되면 그냥 엔비디아는 지금 세계에서 가장 확실한 돈 버는 기계라고 봐도 됨.
그리고 이 모든 것의 중심엔 데이터센터 사업이 있는데,
데이터센터 매출만 512억 달러. 전체의 90%를 엔비디아 GPU가 책임지고 있음.
지금 세상 모든 AI 서비스가 돌아가려면 결국 엔비디아 칩을 써야 한다는 사실이 숫자로 검증된 셈.
모든 길은 ‘블랙웰(Blackwell)’로 통한다
젠슨 황이 실적 발표에서 제일 강조한 건 당연히 새로운 GPU 아키텍처, 블랙웰.
- 출시되자마자 완판 행진
- 클라우드 사업자는 물량 못 구해서 난리
- GPU 재고? 그런 건 존재하지도 않음
- AI 에이전트, 모델 훈련, 생성형 서비스… 뭐든지 블랙웰이 들어가 있어야 속도가 나옴
정리하면,
“AI 시대의 석유는 데이터고, 그 데이터를 움직이는 엔진은 엔비디아 GPU다.”
중국 변수? 엔비디아는 그냥 “에휴~” 하고 지나감
사실 리스크도 하나 있었어. 미국 규제 때문에 중국향 GPU(H20 등) 판매가 제한되면서 5천만 개 규모의 주문이 취소됐다는 이야기.
근데 그 정도 빠져도 실적이 끄떡없었음. 다른 기업 같았으면 “우리 실적 쇼크입니다ㅠ” 했을 텐데
엔비디아는 “그래도 전체 흐름엔 영향 없음” 하고 넘어갔다는 게 더 무서움.
전망? 다음 분기 매출 65조 원 예상
다음 분기 가이던스가 65조 원. AI 서버, GPU, 슈퍼컴퓨팅 수요가 워낙 폭발해서 엔비디아가 오히려 물량 못 맞춤.
주가도 실적 발표 직후 4% 상승. 젠슨 황 멘트가 아주 상징적이었음:
“AI 버블? 우리는 버블이 아니라 수요의 현실을 보고 있다.”
이건 거품이 아니라 산업 구조 자체가 갈아엎어지는 중
요즘 AI 버블론 많잖아? 근데 엔비디아 실적을 보면 진짜 이런 생각 듬!
- 지금은 “거품인지 아닌지”를 논할 단계가 아니라 AI 인프라가 전 지구적으로 깔리는 초기 단계
- IT 기업들의 성장성이 둔화됐다는 말이 나오던 와중에 엔비디아는 완전히 다른 궤도로 이동 중
- AI 시대 경쟁력은 알고리즘도, 서비스도 아닌 “누가 더 좋은 칩을 가지느냐”로 재편되고 있음
엔비디아는 그냥 지금 당대의 ‘표준’이 되어버렸고,
다른 반도체 기업들은 이걸 따라잡기 위해 2~3년씩 뒤에서 헉헉대는 느낌임.
이번 실적은 ‘과장 없는 진짜 성장’
- AI 시장은 아직 피크 도달한 것도 아님
- 엔비디아는 AI 시대의 인프라를 독점하다시피 하고 있음
- “AI 버블론”은 이번 분기로 한동안 조용해질 듯
- AI 일상화 시대가 이미 시작됐다는 증거
엔비디아는 지금 시대의 석유 회사고, GPU는 새로운 금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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