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AI 스타트업 진짜 많잖아. 모델 만든다, 에이전트 만든다, 디바이스 만든다… 솔직히 다 비슷해 보일 때도 있었어.
근데 이번 Hark는 결이 좀 달라. 이 팀은 그냥 “AI 기능 잘 만드는 서비스”가 아니라, 아예 AI 시대의 인터페이스 자체를 다시 만들겠다는 쪽이야. 여기에 Brett Adcock이 판 깔고, 애플 출신 디자이너 Abidur Chowdhury가 UX를 잡는다?
이 조합은 그냥 기능 개선이 아니라, 플랫폼 레벨을 노리는 그림인데.

Hark가 말하는 ‘개인 인텔리전스’는 뭐냐면
Hark가 말하는 “개인 인텔리전스”는 우리가 지금 쓰는 챗봇이랑 완전히 달라.
지금 AI는 대화 단위로 끊기고, 맥락도 금방 사라지잖아. 근데 Hark는 그걸 없애겠다는 거야.
내 일정, 취향, 반복되는 행동, 과거 맥락까지 계속 쌓이고 이어지는 구조. 말 그대로 “내 삶을 기억하는 시스템”을 만들겠다는 거지.
여기에 더해서, 이 AI는 단순히 텍스트로만 대화하는 게 아니라 현실을 계속 인식한다는 거야. 보고, 듣고, 상황을 이해하면서 반응하는 방향이으로 AI가 화면 안에 있는 게 아니라, 내 생활 흐름 안으로 들어오는 느낌에 가깝다?
그리고 중요한 건 이걸 따로따로 붙이는 게 아니라 처음부터 하나로 설계한다는 점이야~ 모델 따로, 앱 따로, 디바이스 따로가 아니라 처음부터 통합된 구조. 이건 완전히 애플식 접근이야!!!
결국 이건 챗봇이 아니라 개인 비서 OS에 가까운 개념이 아닐까?
왜 애플 디자이너를 데려왔냐면
여기서 Abidur Chowdhury가 하는 얘기가 핵심이야.
이 사람이 보는 문제는 단순해. “AI는 이미 세상을 바꾸고 있는데, 우리가 쓰는 디바이스랑 UX는 그대로다”
생각해보면 맞는 말이야... 지금 AI 경험이라는 것도 결국 기존 앱이나 웹 위에 얹혀 있는 수준이잖아.
근본적으로 인터페이스가 바뀐 건 아니잖아. 그래서 이 사람이 말하는 방향은 완전히 다라. 모든 사람에게 동일한 UI를 주는 게 아니라, 각 개인에게 최적화된 인터페이스를 만든다는 거야. 예전 UX는 “누구나 쓸 수 있는 하나”를 만드는 거였다면, 이제는 “각자에게 맞는 것”을 찾아가는 구조로 바뀐다는 거야.
이건 그냥 기능 개선이 아니라 UX 설계 방식 자체가 뒤집히는 이야기야!
웨어러블 AI? 오히려 회의적이다
재밌는 건 이 팀이 지금 트렌드를 그대로 따라가지 않는다는 거야. 요즘 보면 다들 AI 안경, 핀 디바이스, 웨어러블 쪽으로 몰리고 있잖아.
근데 초드리는 이걸 별로 좋게 안 보는 것은데 “인터페이스를 더 단순하게 만들어야 하는데, 오히려 하나 더 얹는 느낌이다”이라는 단순하지만 꽤 현실적이야.
지금 웨어러블 AI 보면 편해졌다기보다는, 뭔가 하나 더 들고 다니는 느낌이 더 크지! 그래서 Hark는 이 방향이 아닐 가능성이 높다는 거야.
그렇다고 하드웨어를 안 한다는 건 아니다. 오히려 직접 만들겠다고 했으니까.
결국 방향은 이쪽일 거야~ 눈에 튀지 않으면서, 생활 흐름 안에 자연스럽게 녹아드는 형태. 존재를 의식하지 않아도 계속 작동하는 인터페이스. 이건 기존 카테고리 안에서 찾기보다는 아예 새로운 제품 형태를 상상해야 하는 영역이다.
Figure랑 같이 보면 더 무섭다
여기서 하나 더 보면 그림이 훨씬 커지지. Figure AI라는 로봇 회사가 같이 엮여 있어.
같은 창업자, 같은 공간, 일부 인력도 공유하는 구조야. 겉으로는 별개 회사라고 하지만, 실제로는 연결 가능성이 굉장히 높은 구조야.
이걸 같이 보면 흐름이 보여. 로봇이 현실 세계에서 데이터를 수집하고, 그걸 기반으로 AI가 학습하고, 그 AI가 다시 개인 비서로 들어오는 구조지. 그런데 여기서 끝나지 않고 이 개인 비서가 다시 로봇과 연결되면, 말로만 도와주는 게 아니라 실제로 행동하는 단계까지 가지 ㅎ
결국 디지털 인텔리전스 + 물리 에이전트 이 구조가 만들어지지 지금은 분리돼 보이지만, 방향은 이미 정해져 있는 느낌이야.
지금 타이밍이 왜 중요하냐면
이게 지금 나오는 이유도 되게 명확해 보여. 우리가 쓰는 기존 서비스들, 솔직히 점점 피곤해지고 있잖아.
앱은 많고, 로그인은 계속 해야 하고, 같은 작업을 계속 반복한다? AI도 처음엔 신기했는데, 이제는 “그래서 뭐가 진짜 편해졌지?”라는 질문이 나오고 있어! 이 타이밍에 Hark는 완전히 다른 접근이지.
앱을 더 잘 만들겠다는 게 아니라, 앱이라는 구조 자체를 줄이겠다는 방향이야.
이건 점진적인 개선이 아니라 경험 자체를 다시 정의하려는 시도다.
서비스기획 입장에서 진짜 중요한 포인트
가장 먼저 보이는 건 UX 기준의 변화야. 이제는 하나의 플로우를 잘 만드는 게 아니라, 사용자마다 다른 흐름을 전제로 설계해야 해.
그리고 지금처럼 기존 서비스 위에 AI를 붙이는 방식은 한계가 명확해! 조금만 지나면 “붙인 느낌”이 그대로 드러나지.
앞으로는 처음부터 AI를 중심에 두고 구조를 짜야 하고 또 하나 중요한 건 경쟁 단위 자체가 바뀐다는 점이야.
예전에는 앱 단위 경쟁이었다면, 이제는 인텔리전스 단위 경쟁이야. 누가 더 깊게 사용자 삶에 들어가느냐의 싸움이야
이 구조가 되면, 기존 서비스들은 중간에서 밀릴 수도 있어. 개인 인텔리전스가 모든 걸 연결해버리면, 우리는 일부 기능만 제공하는 역할로 축소될 수 있어. 그래서 이건 단순한 트렌드가 아니라 서비스 포지셔닝을 다시 고민해야 하는 신호야.
결국 질문은 이걸로 바뀐다
예전에는 “우리 서비스 UX 어떻게 개선하지?” 이게 질문이었어.
이제는 달라. “이 개인 인텔리전스 안에서 우리 서비스는 어떤 역할을 하지?”
이 질문으로 바뀌지. 이걸 못 풀면, 좋은 기능을 가지고 있어도 선택되지 않을 가능성이 높아.
정리하면, 지금은 ‘인터페이스 전쟁’ 초입이다
AI 경쟁은 이제 모델 성능 싸움이 아니야. 누가 더 똑똑하냐보다, 누가 더 자연스럽게 일상에 들어오느냐가 더 중요해졌어.
Hark는 그걸 정확하게 노리고 있는 팀이야. 거기에 애플식 설계 철학까지 붙었다는 점이 더 중요해.
이건 그냥 새로운 서비스 하나 나오는 게 아니라 다음 플랫폼 후보가 등장한 상황이야.
이제는 진짜로 생각해야 한다. 우리 서비스는 이 흐름 위에 올라탈 건지, 아니면 기능 하나로 남을 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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