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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

[뉴스정리-250920] 비 내리는 토요일

오늘은 보안, 정치, 글로벌 테크까지 사건사고와 이슈가 꽤 풍성한 하루야.

한국에선 해킹이 터졌고, 미국에선 농업과 음악이 만났고, 애플과 엔비디아는 여전히 세상을 흔들고 있지. 자, 같이 보자고.

 

국내뉴스: 개인정보 보안의 대참사

롯데카드가 해킹을 당하면서 무려 297만 명의 개인정보가 유출됐어.

단순 카드 정보가 아니라 피싱 사기에 악용될 수 있는 수준이라 파장이 커. 롯데카드 측은 피해가 확인되면 전액 보상하겠다고 발표했지만, 이미 2차 피해 정황도 나오는 상황이야. 내 생각엔 “보상하겠다”는 말보다 사전에 막는 게 더 중요하지 않을까 싶어.

한국은 대기업들이 너무 쉽게 보안 구멍을 방치하는 듯해.

KT도 상황이 좋지 않아. 소액결제 피해 문제로 욕먹더니 이번엔 내부 서버까지 여러 번 뚫린 게 뒤늦게 알려졌어.

보안업체 보고를 받고도 관계 당국에 3일이나 늦게 알렸다고 하더라.

이건 늑장 대응 그 자체지. 보고 지연이라는 말이 나오는 순간 이미 신뢰도는 바닥이야.

 

정치: 여야 공방과 재판부 논란

정치권도 시끄럽다. 민주당은 국정농단 전담재판부 설치법안을 내놨고,

법원은 기존 내란 전담부에 판사 한 명만 더 넣는 방식으로 대응책을 제시했어.

국민의힘은 통일교와의 연결 의혹으로 곤욕을 치르고 있어.

통일교 신도 11만 명이 당원으로 입당했다는 얘기부터 정치자금 제공 정황까지 터졌지.

대법원장 조희대는 이재명 대통령 선거법 위반 사건에 외부 개입은 없었다고 부인했지만, 국민 불신은 여전해.

내가 보기엔 요즘 한국 정치는 사법, 종교, 자금까지 다 얽히면서 마치 한 편의 드라마 같아. 그런데 더 웃픈 건, 이제는 이런 뉴스가 새롭지도 않다는 거야.

 

미국: 농업과 음악이 만난 밤

미국에선 오늘 CNN이 Farm Aid 40 콘서트를 생중계해.

Willie Nelson, Neil Young, John Mellencamp 같은 전설급 가수들부터 Dave Matthews, Margo Price 같은 아티스트까지 총출동했어. 단순 공연이 아니라 미국 가족농장을 지원하기 위한 기부 콘서트라는 게 의미가 커.

미국은 음악이 사회 문제와 연결되는 방식이 참 멋져. 한국도 이런 문화와 사회가 만나는 접점이 더 많아졌으면 좋겠어.

 

애플: 아이폰 17 돌풍과 폴더블의 꿈

아이폰 17이 공식 판매를 시작했는데 특히 Pro 모델들이 잘 팔리면서 주가도 올라가는 분위기야.

투자자들이 다시 애플에 힘을 실어주고 있지. 또 흥미로운 건 폴더블 아이폰을 인도에서 생산할 가능성이 나왔다는 거야.

지금은 중국에 의존하고 있는데, 공급망을 다변화하려는 전략인 거지.

폴더블이 진짜 나온다면 삼성 입장에선 골치 아플 거야. 그리고 인도로 옮기면 ‘메이드 인 인디아’ 아이폰을 보는 날도 곧 오겠지.

 

엔비디아: 돈으로 영향력을 넓히다

엔비디아는 인텔에 무려 50억 달러를 투자하면서 데이터센터와 PC 제품 공동 개발에 들어갔어.

이 소식에 인텔 주가가 23%나 폭등했지. 게다가 AI 하드웨어 스타트업 Enfabrica의 CEO를 영입하고 기술 라이선스까지 확보했는데, 계약 규모가 9억 달러가 넘는다고 해. 이 회사는 수만 개의 AI 칩을 하나처럼 연결하는 네트워크 기술을 개발하는 곳이야.

내가 보기엔 엔비디아는 이제 단순 GPU 회사가 아니라 AI 인프라 전체를 설계하는 회사로 변신 중이야. 인텔도 덕분에 부활의 기회를 잡을 수 있을 거고. 다만 이런 움직임이 결국 AI 버블을 더 키우는 건 아닌지 조금 불안하기도 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