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GA(Google Analytics) 데이터를 보면,
Perplexity, ChatGPT 같은 LLM(AI 언어모델) 기반 서비스에서 유입되는 트래픽이 확 늘고 있어.
이건 단순한 일시적 변화가 아니라, 검색 시장 전체가 바뀌고 있다는 신호야.
Perplexity가 뭐길래 이렇게 뜨는 걸까?
Perplexity는 ChatGPT처럼 AI가 질문에 대답해주는 LLM 기반 검색엔진이야.
기존의 키워드 검색 방식이 아니라, 자연어로 물어보면 여러 출처에서 정보를 찾아서 요약해주지.
예를 들어,
"2025년에 인기 있는 HR SaaS 추천해줘"
이런 질문을 하면, 단순히 블로그 링크만 주는 게 아니라 여러 정보를 요약해서 알려줘.
최근엔 자체 브라우저 ‘Comet’도 출시하면서 본격적으로 사용자 데이터를 수집하고, 이를 바탕으로 광고까지 하려는 전략을 펼치고 있어.
나도 신청했는데, 런칭되면 한번 리뷰해볼게.. ㅋㅋ

LLM이 정보를 수집한다고? 정확히 어떤 의미야?
많은 사람들이 오해하는 부분이 이거야.
LLM이 정보를 "수집"한다는 건, 우리가 흔히 말하는 "개인정보 추적"이 아니라,
웹에 있는 콘텐츠(글, 블로그, 기사, FAQ 등)를 읽고, 기억하고, 참고해서 답변에 반영한다는 뜻이야.
즉,
네가 쓴 블로그나 브랜드 소개 페이지가
"이 툴은 누구에게 적합하고, 어떤 기능이 있고, 누가 만들었는지"
명확히 나와 있다면,
LLM이 그걸 읽고 나중에 사용자한테 추천해줄 수도 있다는 얘기지.
Perplexity 브라우저 Comet의 전략: “너의 행동이 광고가 된다”
Perplexity의 CEO 아라빈드 스리니바스가 한 말이 인상 깊었어.
"어떤 호텔에 묵고, 어떤 식당을 가고, 무엇을 구매하는지까지 알면 훨씬 더 깊은 맥락을 파악할 수 있다."
이게 무슨 말이냐면,
단순한 검색 기록만 보는 게 아니라, 브라우저 자체를 통해
사용자의 전체 온라인 행동 데이터를 수집하고, 그걸 기반으로 광고를 정교하게 노출하겠다는 전략이야.
결국 이게 의미하는 바는
브라우저+LLM 기반 초개인화 광고 시대가 왔다는 것!
약간은 무섭다... 내 가족이나 친구보다.. AI가 나를 더 잘 아는 시대... ㅜㅜ
업무를 하는 입장에서 우리가 준비해야 할 4가지
1. LLM 기반 유입 분석을 강화하자
- Perplexity, ChatGPT 등에서 들어오는 유입 경로를 별도로 추적하자.
- 기존 SEO 유입과 비교해서 전환율, 체류시간 등의 차이를 분석하는 게 포인트.
2. 질문 중심 콘텐츠로 구조화하자
- 사용자가 실제로 검색할 만한 질문 형태로 콘텐츠를 구성하자. (예: “중소기업에 적합한 인사 솔루션은?”)
- Q&A, How-to, 케이스 스터디 형식이 특히 좋아.
- LLM은 ‘문맥’을 좋아하니까, 키워드만 덕지덕지 넣지 말고 맥락을 담아주는 게 중요해.
3. AI가 읽기 좋은 콘텐츠 구조 만들기
- 제목, 부제목, 리스트, 표 같은 구조화된 콘텐츠가 AI한테 더 잘 읽혀.
- schema.org 같은 마크업도 활용해서 구조를 알려주면 더 좋아.
- 콘텐츠에 출처, 저자, 날짜도 꼭 명시하자.
4. 초개인화 마케팅 전략을 고민하자
- 유입 경로에 따라 맞춤형 랜딩 페이지, CTA 구성, 콘텐츠 톤을 다르게 세팅하자.
- 브랜드/제품별로 LLM이 추천할 만한 상황과 키워드를 미리 정의하고, 그에 맞는 콘텐츠를 만들어두자.
그리고 가장 중요한 건 프라이버시
요즘 사용자들은 “내 데이터로 뭐하냐?”에 예민해.
그래서 중요한 건 데이터 수집에 대한 투명성과
사용자 신뢰를 얻는 콘텐츠 전략이야.
너의 콘텐츠가 객관적이고, 신뢰 가능하고, 최신 정보를 기반으로 한다면
LLM도 믿고 참고하고, 사용자도 믿고 클릭할 수 있어.
SEO 시대에서 LLM 시대로, 그럼 키워드 광고시장은???
지금까지는
“구글에서 검색 잘 되게 하자!”
였다면, 이제는
“LLM이 내 브랜드를 추천하게 만들자!”
로 전략을 바꿔야 할 때야.
Perplexity나 ChatGPT가 단순한 검색 도구가 아니라
디지털 마케팅의 새로운 채널이 되고 있어.
이제는 키워드 넣고 기다리는 시대는 끝났어.
LLM을 이해하고, 그들이 좋아하는 콘텐츠와 구조를 만드는 브랜드가
앞으로의 검색 생태계에서 살아남을 수 있어.
키워드 광고 시장, 카니발리제이션이 시작됐다
지금까지 검색 광고 시장은 네이버와 구글이 양분하고 있었어.
특히 네이버는 쇼핑·지역 검색 중심의 상위 노출 키워드 광고로,
구글은 글로벌 검색광고 플랫폼과 GDN 등으로 강력한 영향력을 유지해왔지.
하지만 이제는 상황이 달라지고 있어.
사용자들이 더 이상 ‘광고가 덕지덕지 붙은 검색결과’를 원하지 않아.
Perplexity나 ChatGPT는 광고보다 ‘정제된 정보’에 더 가까운 형태로 콘텐츠를 보여줘.
특히 Perplexity는 광고를 아주 ‘자연스럽게’ 관련 콘텐츠 안에 녹여버리기 때문에
사용자가 광고라고 인식하지 않고 클릭할 가능성이 높아.
'LIFE' 카테고리의 다른 글
| 5월 1일, '근로자의 날'이 아니라 '노동절'이라고 불러야 하는 이유 (0) | 2025.05.01 |
|---|---|
| 전쟁이 만든 일상템? (0) | 2025.04.30 |
| "그 사람, 뭔가 이상해요." — 낯선 듯 익숙한 그 동료 이야기 (0) | 2025.04.25 |
| 돈다발의 비밀, 관!봉!권! (0) | 2025.04.24 |
| 가속도와 감속도로 풀어보는 인류의 속도전 (0) | 2025.04.2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