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 들어 며칠 안 됐는데, 국내외 정세가 꽤 빠르게 움직이고 있어.
정리해보면 이 날 뉴스는 두 가지 축이야.
국내는 대통령 방중이라는 외교 이벤트 위에 북한의 군사 도발이 겹치면서 한반도 긴장이 다시 수면 위로 올라왔고,
해외는 트럼프 2기 행정부가 말뿐이 아니라 실제 행동으로 강경 개입주의를 밀어붙이기 시작했다는 신호가 분명해졌어.
방중 당일 북한 미사일 발사, 우연이라고 보기 어려운 타이밍
이재명 대통령이 중국 국빈 방문을 시작한 바로 그날, 북한이 동해상으로 탄도미사일을 발사했어.
합동참모본부 발표 기준으로는 지난해 11월 이후 약 두 달 만이고, 올해 들어 첫 발사야. 이 타이밍이 참 묘해.
대통령 방중 일정이 이미 공개된 상황에서 발사가 이뤄졌다는 점 때문에, 단순한 군사 훈련이라기보다는 정치적 메시지에 가깝다는 해석이 많아. 북한 입장에선 “한반도 문제에서 우리 빼고 얘기하지 마라”라는 시그널을 던진 셈이고, 한중 정상회담 테이블 위에 긴장 요소를 일부러 올려놓은 느낌도 들어. 일본 방위성도 탄도미사일 가능성을 언급했고, 일본 EEZ 밖으로 떨어진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어.
다행히 직접적인 피해는 없었지만, 외교 이벤트와 군사 도발이 겹치면 파급력은 커질 수밖에 없어.
정은이를 보면... 이제 미사일 그만 발사하고 전화해~ 그게 빠르고 발사할 돈으로 인민들에게 밥을 줘...
이재명 대통령, 9년 만의 중국 국빈 방문
이 대통령은 4일부터 7일까지, 3박 4일 일정으로 중국을 방문 중이야. 문재인 정부 이후 거의 9년 만의 국빈 방문이고, 작년 11월 경주 정상회담 이후 두 달 만에 다시 만나는 자리야. 베이징에서는 시진핑 주석과 정상회담, 국빈 만찬, 중국 전인대와 국무원 주요 인사 면담이 예정돼 있고 이후 상하이로 이동해서 벤처·스타트업 관련 일정도 소화해. 이번 방문의 핵심 키워드는 관계 복원과 실리야.
공급망 안정, 핵심 광물, 디지털 경제, 투자 협력 같은 민생·산업 이슈들이 중심이고, 다수의 MOU 체결도 예고돼 있어.
특히 눈여겨볼 부분은 외교적 메시지야. 정부는 하나의 중국 원칙을 존중한다는 기존 입장을 다시 한번 명확히 했고,
이건 정상회담에서도 중요한 포인트로 다뤄질 가능성이 커.
전기차 시장, 내년엔 진짜 전쟁 시작된다
산업 쪽에서는 전기차 뉴스가 눈에 띄어. 내년에 국내 시장에 출시될 전기차 신차가 무려 30종에 달할 거라는 전망이 나왔어.
이미 올해 전기차 신규 등록 대수는 20만 대를 넘겼고, 정부 보조금도 올해 7,800억 원에서 내년 9,630억 원으로 확대돼.
차종도 다양해졌어. 아이오닉 9, 무쏘 EV, EV4처럼 기존에 없던 포지션의 전기차들이 나오고 있고,
벤츠 EV GLC, 볼보 EX90 같은 수입 프리미엄 브랜드도 본격적으로 들어올 준비 중이야.
여기에 테슬라와 BYD의 가격 경쟁까지 겹치면서 하반기에는 전기차 시장 판도가 크게 흔들릴 가능성이 커 보여.
이제 전기차는 기술 경쟁을 넘어서 가성비, 장르, 보조금 전략까지 다 싸우는 국면으로 들어간 느낌이야.
트럼프, 베네수엘라 공습 후 마두로 전격 체포
해외 뉴스 중에서는 단연 베네수엘라 이슈가 가장 강했어. 트럼프 행정부가 베네수엘라에 대규모 공습을 단행한 뒤,
니콜라스 마두로 대통령과 그의 부인을 체포했다고 공식 발표했어. 미국이 라틴아메리카에서 이런 방식의 정권 교체에 직접 개입한 건 거의 40년 만이야. 트럼프는 기자회견에서 안정적인 권력 이양이 이뤄질 때까지 미국이 베네수엘라를 관리하겠다고 밝혔고,
미국 석유 기업들이 현지 인프라 복구에 나설 거라고도 언급했어. 마두로 부부는 뉴욕으로 이송돼 마약 관련 혐의로 재판을 받을 예정이고,
마두로의 부인 델시 로드리게스가 새 대통령으로 선서했지만 실질적으로는 미국 통제 하의 임시 정부에 가깝다는 분석이 많아.
체포(?) 베네수엘라가 미국 통치령에 있었나?
국제사회 반발과 ‘트럼프식 강경 개입주의’
당연히 논란도 커. 브라질 룰라 대통령을 비롯해 여러 국가와 미국 민주당 측에서는 이번 행동이 명백한 국제법 위반이라고 비판하고 있어.
하지만 트럼프의 행보를 보면, 이번 사건은 단발성이라기보다 흐름에 가까워 보여. 이란 경고, 캐나다 병합 발언, 그린란드 인수 언급까지 이어지는 맥락이 있어. 베네수엘라는 그 신호탄 같은 사건이고,
2026년 중간선거까지 이어질 미국의 대외 정책 기조를 상징적으로 보여주는 장면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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