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아침, 평소와 다름없이 가족이랑 밥 먹고 있었어.
그런데 갑자기 우리 딸이 뜬금없는 말을 꺼내더라.
"아빠, 오늘 학교에서 다른 반 선생님께 심부름 갔었는데... 그 선생님이 아빠보다 잘생기셨어요."
순간 당황했지. 아이의 순수한 말에 웃어넘기려 했지만, 솔직히 말하면 좀 찔렸어. "외모지상주의??"
그래서 딸한테 물어봤지.
"그래? 근데 우리 딸은 누구를 닮은 것 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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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석의 차이가 있을 수 있지만 외모지상주의는 외모가 인생의 성공과 실패를 결정한다고 믿는 것이다. 하지만 이건 우리 사회에 좋지 않은 영향을 미치고 있다. 특히 청소년들에게는 자아 정체성 형성에 큰 걸림돌이 될 수 있다고 본다.
왜 이렇게 됐을까?
- 미디어의 영향: TV나 SNS에서 보이는 완벽한 외모의 연예인들이 우리에게 큰 영향을 미치고 있다. 특히 젊은 친구들은 미디어에서 보이는 이상적인 신체 이미지와 자신을 비교하게 되고, 그로 인해 신체 이미지 왜곡을 경험을 하게되지... ㅜㅜ
- 우리나라 문화: '눈치'를 많이 보는 우리나라 문화도 외모에 대한 집착을 강화하는 요인 중 하나로 봐야 해... 나 조차도 타인의 시선을 의식하고, 외모 외에도 (무의식적으로... 아니라고는 하지만...) 학벌, 재력, 직업 등 모든 것에 대해 관심을 가지고 비교하는 경향이 있는 것 같아. 내가 문제네.. ㅜㅜ
- 경제적 여유: 경제가 발전하면서 외모에 대한 관심이 더 커킨 것 같다. 자기 관리에 더 많은 시간과 자원을 투자하게 된 것으로 봐야지.
어떻게 해결할 수 있을까?
- 개인적
- 대중매체를 비판적으로 보는 시각을 기르자. 브라운관을 장식하는 얼짱과 몸짱이 나의 역할 모델이 아닐 수 있다는 걸 깨달아야 해.
- 다이어트나 성형수술이 삶을 한순간에 바꿀 수 없음을 인식하고, 있는 그대로의 자신을 받아들이고 사랑하는 태도가 필요해. 신체 건강을 위해 꾸준히 운동하고, 자신만의 아름다움과 개성을 추구하는 것이 중요해.
- 가정
- 나를 비롯한 부모님들이 아이들에게 외모보다 내면의 가치가 더 중요하다는 것을 가르치고, 있는 그대로의 자신을 사랑하도록 격려해 줘야 해.
- 학교
- 최소한 다양성을 존중하는 교육 환경을 조성해 보자. 모든 학생이 자신을 안전하게 느끼고 다양성을 존중하는 포용적인 환경이 필요해.
- 미디어
- 다양한 모습의 사람들을 보여주는 콘텐츠를 만들어 줬으면 좋겠어. 외모만을 강조하지 않고, 내면의 가치를 강조하는 콘텐츠가 필요해.
마지막으로...
진정한 아름다움은 마음에서 나온다는 걸 잊지 마.
우리 모두 있는 그대로의 자신을 사랑하고, 타인도 존중하는 멋진 사회를 만들어봐. 함께라면 할 수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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