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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대한민국, 소버린 AI로 가는 길, "주권 있는 똑똑한 AI가 온다"

요즘 AI 얘기만 나오면 “GPT가 어쩌구, 메타의 라마가 저쩌구…” 이런 글로벌 빅테크 이야기만 들리지?

근데 말야, 대한민국도 이제는 그냥 따라가는 입장이 아니라, 직접 만들어서 주도하겠다는 판을 깔고 있어.

그 이름하여 소버린 AI 프로젝트.

 

소버린 AI가 뭐냐고?

“소버린”이란 단어는 좀 낯설 수 있는데, 쉽게 말하면 "우리 손으로 만든, 우리를 잘 아는 AI"야.
미국형 영어 잘하는 AI 말고, 한국어, 한국 문화, 한국 사람의 사고방식을 정확히 이해하고 대응하는 AI.

우리 역사, 법제도, 정서까지 고려해서 돌아가는 똑똑한 녀석이야.

정부는 이걸 단순한 기술이 아니라 디지털 주권 확보라고 봐.

앞으로는 누가 AI를 주도하느냐에 따라 국가의 정보 주권, 산업 경쟁력, 심지어 문화영향력까지 갈린다고 판단한 거지.

게다가 이재명 정부는 “AI 3대 강국”이란 목표 아래, 민관 합쳐 무려 100조 원을 투자한대. 100조야… 거의 반도체급 패기다.

 

 

참여 기업들, 그야말로 스타 전쟁

이번 프로젝트엔 15개 컨소시엄이 뛰어들었어.

네이버, 카카오, SKT, KT 같은 익숙한 대기업부터, 업스테이지 같은 핫한 스타트업도 참여했지.

그리고 1차로 10개 팀이 선정됐고, 최종적으로 5개만 살아남아 'K-AI 모델'이라는 이름표를 달고 국가대표 AI로 키워질 예정이야.

1차 통과한 팀들 리스트 (딱 봐도 쟁쟁)

  • 네이버클라우드
  • 모티프테크놀로지스
  • 업스테이지
  • SK텔레콤
  • NC AI
  • LG AI연구원
  • 카카오
  • KT
  • 코난테크놀로지
  • KAIST

개인적으로 주목한 건 업스테이지코난테크놀로지.
업스테이지는 최근 공개한 ‘솔라 프로 2’ 덕분에 전 세계 LLM 평가에서 이름을 날렸고,

코난은 국산 AI 기술로 꽤 오래 버티며 신뢰 쌓은 회사야. 진짜 기술력 없으면 이런 사업 못 들어가거든.

[이미지출처: ChatGPT 생성]

 

왜 이렇게까지 몰빵하냐고?

사실, 우리가 지금 쓰는 대부분의 AI는 미국산이야. GPT, 제미나이, Claude…
이런 건 우리 데이터를 그들이 가져가서 학습하고, 그들이 정한 규칙에 따라 돌아가는 AI야.
그러니 우리는 사용료도 내고, 심지어 어떻게 만들어졌는지도 모르는 블랙박스 AI에 의존하게 되는 거지.

그게 싫다는 거야.

  • 우리만의 AI를 만들자
  • 우리 데이터를, 우리 기술로
  • 심지어 GPU, 데이터, 인재까지 국가가 서포트

정부는 팀당 GPU 500장~1,000장, 연간 100억 원 상당의 데이터, 인재 지원비 연간 20억 원까지 퍼붓는 중이야.

거의 AI판 스타크래프트급 지원이야.

물론 GPT, 제미나이, xAI 등 외산에 비하면 부족하지...ㅜㅜ 힘내자!

 

그럼 퓨리오사AI(FuriosaAI)는?

이 회사는 LLM용 AI 반도체를 만드는 국산 팹리스인데, 이제는 유니콘 기업까지 올라섰어.
'레니게이드(Renegade)'라는 칩도 만들고, 업스테이지나 LG AI연구원 같은 데랑 협업도 해.
진짜, 우리도 AI 칩까지 손대는 나라가 됐다는 게 감격이더라.
근데 이번 파운데이션 모델 프로젝트에는 공식적으로 참여하진 않았어.
아마도 핵심 파트너로 뒤에서 기술 협력 중일 가능성은 높아 보여.

 

 

한국 AI, 이젠 진짜 판을 바꿀 타이밍

개인적으로, 이런 대형 프로젝트가 너무 늦게 시작됐다는 게 아쉽다는 생각이야.
우리는 워낙 ‘팔로워 DNA’가 강한 나라라서, 누가 먼저 해봐야 따라가는 스타일이잖아.
근데 이젠 그걸 바꾸려는 움직임이 보이기 시작했다는 게 엄청 고무적이야.

또 하나, 이번 소버린 AI 사업이 단지 “한국어 잘하는 AI”에서 그치면 안 된다고 생각해.
세계적으로 통하는 수준의 성능, 범용성, 확장성 있는 모델을 만들어야지.
우리끼리 잘 노는 거 말고, 글로벌 무대에서 인정받는 "K-AI"로 가야지.

 

디지털 주권 싸움, 국가대표야!

이번 소버린 AI 프로젝트는, 단순한 기술 개발을 넘어 국가의 디지털 주권을 세우는 전쟁이야.
이미 10개팀이 살아남았고, 8월 초에는 대한민국을 대표할 최종 5개 K-AI 팀이 결정될 거야.

이건 우리 모두가 관심 가져야 할 문제야.
왜냐하면, 앞으로 AI는 단순한 도구가 아니라, 정책, 경제, 안보, 심지어 문화까지 관여하는 핵심 인프라가 될 테니까.

대한민국, 이번엔 제대로 칼을 뽑았다.
이제 진짜 중요한 건, 그 칼을 어디에, 어떻게 휘두르느냐 아닐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