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프트뱅크가 보유 중이던 Nvidia 주식 3,210만 주(약 58억 달러)를 전량 매각했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시장이 술렁였어.
AI 붐의 중심에 있던 Nvidia를 팔았다?
그 주체가 손정의라면, 단순한 차익 실현일 리 없다는 게 투자자들의 공통된 반응이야.
내 주식은 오늘 좀 떨어졌는데... 방어를 잘한 것 같아.
“AI에 모든 걸 건다” 손정의의 올인 전략
손정의의 결정은 단순한 매도 이상의 메시지를 담고 있어.
그는 이번 매각 자금을 기반으로 OpenAI에 약 300억 달러를 투입하고,
미국 애리조나에 추진 중인 1조 달러 규모의 AI 제조 허브에도 참여하려고 해.
즉, 그는 기존 포트폴리오 분산 전략을 완전히 버리고 AI라는 단일 테마에 올인(All-in)하는 거야.
한쪽에서는 “천재적 선견지명”이라 부르고, 다른 쪽에서는 “위험한 도박”이라고 하지.
‘한탕’과 ‘부활’의 반복, 손정의의 역사
1990년대 닷컴버블 시절, 손정의의 자산은 780억 달러까지 치솟았지만 버블이 꺼지며 98%가 증발했지.
그런데 단 2천만 달러를 투자한 알리바바 한 방으로 2020년 기준 1,500억 달러를 만들어내며 부활했어.
이 성공이 그를 ‘거대한 베팅의 상징’으로 만들었고, 이후의 사우디 국부펀드 유치, 위워크·우버 투자 같은 초대형 딜로 이어졌지.
특히 위워크의 실패는 아직까지도 손정의 리스크의 대표 사례로 회자돼. 이번 Nvidia 매각도 그 연장선상에서 봐야 해
그의 행보는 늘 극단적이고, 늘 파격적이었으니까.
“최고점 매도”?… 시장은 일단 놀랐다
소프트뱅크가 Nvidia 주식을 181.58달러, 즉 최근 고점보다 약 14% 낮은 수준에서 매각한 건
사실상 ‘최고점 근처 매도’로 평가돼. 덕분에 단기적으로 Nvidia 주가는 3% 하락했지만, 시장 해석은 단순하지 않아.
이번 매각은 Nvidia나 AI 시장에 대한 불신이 아니라, 손정의의 다음 대형 AI 프로젝트를 위한 ‘자금 이동’이라는 분석이 우세해.
하지만 기억해야 할 게 있어 그는 2019년에도 Nvidia를 팔고 나서 이후 폭등장을 통째로 놓쳤다는 전례가 있거든.
그래서 이번 선택이 과연 ‘통찰’일지, ‘실수의 반복’일지 모두 긴장하고 있어.

손정의는 또다시 신화를 쓸까?
늘 그렇듯, 손정의의 선택은 ‘이성’보다 ‘감각’에 가까워 보여. 그는 이번에도 “남들이 보지 못한 기회”를 본 걸까?
아니면 또 한 번 위험한 한 방을 노리는 걸까?
Nvidia 매각 → OpenAI 투자 → AI 제조 허브 진출.
이 일련의 흐름이 단순한 투자가 아니라, ‘AI 중심 경제로의 구조 전환’을 노리는 움직임이라면,
우린 또 한 번 손정의의 신화를 보게 될지도 몰라. 그렇지 않다면?
이건 또 다른 ‘위워크 시즌2’의 시작이 될 수도 있지.
'LIFE' 카테고리의 다른 글
| 애플, ‘위성 iPhone’으로 연결의 한계를 넘다 (0) | 2025.11.13 |
|---|---|
| 2025년 올해의 단어, 바이브 코딩(Vibe Coding) (0) | 2025.11.12 |
| 구글 맵스의 진화, 이제 지도도 “AI가 함께 만든다” (0) | 2025.11.11 |
| 여인형 메모와 ‘노아의 방주’ 만약 그들의 계획이 실행됐다면? (0) | 2025.11.11 |
| 월가, AI 환상에서 깨어나는 중? (0) | 2025.11.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