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AI

듀오링고, AI로 만든 148개 코스 출시! 근데 계약직 대체 논란도?

개인적으로 듀오링고 3년째 사용하고 있는데... 최근 업데이트가 빠르다는 것을 느끼고 있던 와중에..

최근 듀오링고가 AI로 만든 무려 148개의 새로운 언어 코스를 한 번에 출시했대. "역사상 최대 콘텐츠 확장"이라고 엄청나게 강조했지. 근데 타이밍이 좀 묘했어. 바로 전날, 회사가 AI 도입으로 계약직 인력을 줄일 거라고 발표했거든. 그래서 이번 발표가 축하받기보단 논란에 휩싸이고 있어.

 

듀오링고, AI 전환으로 뭐가 달라졌을까?

2025년 4월 30일, 듀오링고는 생성형 AI를 이용해서 148개의 새 언어 코스를 출시했어.

기존보다 두 배로 코스가 늘어난 거고, 회사 역사상 최대 규모야.

CEO인 루이스 폰 안은 "처음 100개 코스 만드는데 12년 걸렸는데, 이제는 1년 만에 150개 가까이 만들 수 있다"면서 AI 덕분에 가능했다고 자랑했어.

근데 문제는, 이 발표가 나온 바로 전날인 4월 28일에 직원들한테 보낸 메일에서 "앞으로 AI로 대체 가능한 일은 계약직 없이 처리하겠다"고 선언했다는 거야. 타이밍이 절묘하지?

 

CEO의 메시지 "왜 AI로 가는 거야?"

CEO는 AI 전환이 단순히 효율을 위한 게 아니라고 했어. "우리의 교육 미션에 가까워지는 길"이라고 말했지.

그 말은 결국 더 많은 사람에게 더 빠르게 교육 콘텐츠를 제공하겠다는 거야.

그는 또 "AI 없이 수작업으로는 우리가 원하는 만큼 콘텐츠를 확장하려면 수십 년이 걸릴 거다"라고 덧붙였어.

앞으로는 단순히 계약직을 줄이는 게 아니라, 채용 평가나 성과 기준에서도 AI 활용 역량이 중요해진다고 해.

실제로 "팀이 자동화를 못 하면 인력 배정도 없다"고 했을 정도야.

 

새로 나온 AI 코스, 어떤 게 있나?

이번에 나온 148개 코스는 대부분 초보자용이야. '스토리' 기능으로 독해 실력을 키우고, '듀오라디오'로 듣기 실력을 높일 수 있게 만들었대. 몇 달 안에 고급 콘텐츠도 더 나올 예정이라고 해.

확실히 속도는 장난 아니야.

이렇게 빠르게 다양한 언어 코스를 만들어낼 수 있는 건 AI 덕분이지.

 

사용자 반응은? 호불호 갈려

근데 사용자 반응은 꽤 갈리고 있어. "콘텐츠 퀄리티가 낮아졌다"는 불만도 많고, 실제로 앱을 지우는 사람도 있다고 해.

어떤 사람은 "AI가 만든 결과물이 너무 지루하다", "듀오링고 특유의 재미가 사라졌다"고 말했지.

특히 아일랜드어 같은 언어는 발음 오류가 심해서 학습에 방해가 된다는 피드백도 있어. AI가 아직 완벽하지 않다는 걸 보여주는 사례야.

 

왜 이게 중요한 뉴스일까?

듀오링고 사례는 단순히 회사 하나의 전략 변화가 아니야.

AI와 인간 노동의 관계에 대한 질문을 던지는 사건이야.

 

비즈니스 관점에서 보면?

AI로 콘텐츠를 12배 빠르게 만든 건 생산성 면에선 엄청난 성공이야.

하지만 교육 콘텐츠는 ‘속도’보다 ‘질’이 더 중요할 수도 있잖아? 회사도 품질이 좀 떨어질 수 있다고 인정했어. 그게 사용자 경험에 얼마나 영향을 줄지는 좀 더 지켜봐야 할 문제야.

 

노동시장엔 어떤 영향?

듀오링고는 이번 발표 전에도 AI 도입 이유로 계약직 10%를 줄였었어.

CEO는 "정규직(=듀오)은 대체 안 한다, 오히려 듀오가 더 효율적으로 일할 수 있게 한다"는 입장이야.

이 말은 곧, 고용 유연성이 낮은 정규직은 건드리지 않고, 유연한 계약직만 조정하겠다는 뜻이야.

현실적이긴 한데, 노동자 입장에선 불안할 수밖에 없지.

 

AI가 교육도 바꾸고, 일자리도 바꾼다

듀오링고의 결정은 교육 콘텐츠 제작 방식이 근본적으로 바뀌고 있다는 걸 보여줘. 더 빠르고 넓게 배울 수 있는 기회는 생기지만, 그만큼 콘텐츠 질과 사람의 역할에 대한 고민도 필요해.

이건 듀오링고만의 문제가 아니야. 쇼피파이 CEO도 비슷한 말을 했어. "AI로 할 수 없다는 걸 입증해야 새 인력을 요청할 수 있다"는 거지. 기업 전반에 AI 기반 운영이 퍼지고 있다는 신호야.

앞으로 듀오링고의 실험이 어떤 결과로 이어질지 궁금해. 사용자가 AI 콘텐츠에 만족할지, 진짜 학습 효과는 높아질지, 그리고 우리는 AI 시대에 어떤 방식으로 일하고 배워야 할지... 생각해볼 거리가 많아졌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