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국가 단위 오프라인의 현실, 지금 이란은 사실상 인터넷이 없는 나라가 됐어.
인구 9,200만 명이 넘는 국가에서 1주일 넘게 인터넷이 거의 전면 차단된 상태야. 단순한 접속 장애가 아니라, 의도적으로 케이블을 뽑아버린 수준의 국가 차단이야. 거리에서는 시위가 이어지고 있지만, 그 장면은 바깥 세상에 거의 전달되지 않고 있어. 이란은 지금 물리적으로는 존재하지만, 디지털 세계에서는 사라진 상태에 가까워.
왜 또 인터넷을 끊었나
시위가 시작되면, 네트워크부터 끊는다. 이번 차단의 직접적인 계기는 지난해 말부터 이어진 대규모 반정부 시위야.
정권은 늘 하던 방식대로 움직였어.
- 인터넷 차단
- 전화망 차단
- 해외 트래픽 봉쇄
정보가 퍼질 수 있는 통로 자체를 막아버리는 전략이지. 시위를 진압하는 게 아니라, 시위가 존재하지 않는 것처럼 만드는 방식이야.
이제 이란에서는 공식처럼 굳어졌어. 시위가 시작되면, 인터넷이 먼저 끊긴다.
기록을 갈아치운 ‘블랙아웃 국가’
이번 인터넷 차단은 이미 170시간을 넘겼고, 이란 역사상 최장 수준이야.
전 세계적으로 봐도 손에 꼽히는 장기 차단 사례고.
이란은 2019년, 2025년, 그리고 지금까지 스스로 최장 기록을 계속 갱신하고 있어.
이쯤 되면 일시적 대응이 아니라, 통치 수단으로서의 인터넷 차단이 완전히 제도화됐다고 봐야 해.
남아 있는 연결은 별 몇 개뿐
몰래 켜진 스타링크!!! 완전한 차단 속에서도 일부 시민들은 외부와 연결돼 있어.
방법은 하나야. 밀수된 스타링크 터미널. 위성을 통해 간신히 바깥 세상과 연결되지만,
이마저도 정권은 범죄로 규정하고 있어. 불법화, 전파 방해, 압수, 사용자 처벌
이제는 인터넷을 쓰는 행위 자체가 저항이 되는 상황이야.
연결은 기술이 아니라, 용기의 문제가 됐어.
거리에서는 죽음, 바다 위에서는 군함
인권 단체들은 수천 명의 사망자를 추정하고 있어. 하지만 인터넷이 끊긴 상황에선 숫자조차 확정하기 어려워.
보이지 않으면, 존재하지 않는 것처럼 취급되니까. 한편 미국은 직접 개입 대신 항모전단 이동, 중동 기지 인력 감축 같은 압박 카드를 조심스럽게 꺼내는 중이야. 전면전은 피하면서도, 긴장은 유지하는 상태지.
끊긴 건 케이블만이 아니다
외교, 하늘, 그리고 현실 감각! 영국은 테헤란 대사관을 닫고 인력을 철수했어.
이란은 하늘길까지 통제하며 스스로 고립을 깊게 만들고 있고. 지금 이란에서 끊긴 건 인터넷 선 하나가 아니야. 외교적 연결, 정보의 흐름, 외부 세계와의 감각 모두 동시에 끊긴 상태야.
이건 남의 일이 아니다
인터넷 차단은 더 이상 기술 문제가 아니야. 정치적 선택이고, 통치 방식이야. 이란은 지금 우리에게 하나의 미래 시나리오를 보여주고 있어.
권력이 마음먹으면, 국가는 하루아침에 오프라인이 될 수 있다는 것. 케이블이 끊기는 순간, 현실도 같이 끊어진다. 이건 중동의 뉴스가 아니라, 21세기 국가가 어디까지 갈 수 있는지 보여주는 사례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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