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라우드 시대의 데이터 웨어하우스 그 이상! 스노우플레이크를 한 줄로 말하면
“클라우드 시대의 데이터 웨어하우스 + AI 플랫폼”이야.
예전처럼 회사마다 오라클 깔고, 서버 사고, DBA 붙여서 튜닝하던 시대는 거의 끝났지.
스노우플레이크는 클릭 몇 번으로 데이터 웨어하우스, 데이터 레이크, 데이터 공유, 분석, 심지어 AI까지 한 방에 쓰게 해주는 완전 SaaS형 서비스야.

스노우플레이크, 정확히 뭐 하는 회사야?
스노우플레이크는 미국의 클라우드 기반 데이터 플랫폼 회사야. AWS, Azure, GCP 위에서 돌아가고, 고객 입장에서는 그냥 서비스처럼 쓰면 돼. 이 회사가 내세우는 개념은 데이터 클라우드야. 데이터 웨어하우스, 데이터 레이크, 데이터 공유, 애널리틱스, AI 워크로드까지 전부 한 플랫폼 안에서 처리하는 구조지.
가장 큰 특징은 이거야.
고객은 데이터만 올리면 되고, 스토리지 관리, 컴퓨트 확장, 쿼리 튜닝 같은 골치 아픈 일은 스노우플레이크가 알아서 해준다.
그래서 데이터 엔지니어링 진입 장벽을 확 낮춰버렸어.
왜 이렇게까지 빠르게 뜬 거야?
핵심은 구조야. 스노우플레이크는 스토리지와 컴퓨트를 완전히 분리한 모델을 서비스로 정착시킨 대표 주자야.
데이터 저장은 싸게 하고, 계산은 필요할 때만 확 키웠다가 끄는 방식이라 비용과 성능을 동시에 관리하기가 훨씬 쉬워졌지.
또 하나 중요한 포인트는 동시성 설계야. 여러 팀, 여러 조직이 동시에 같은 데이터에 붙어서 분석해도 락 걸리고 느려지는 문제가 거의 없게 만들어놨어. 그래서 글로벌 대기업들이 빠르게 붙었고, 2024년 기준으로 고객 수는 이미 1만 곳 이상, 포춘·포브스 글로벌 2000대 기업 중에서도 수백 곳이 사용 중이야. 이쯤 되면 그냥 실험적인 서비스가 아니라 엔터프라이즈에서 검증된 데이터 인프라라고 봐도 돼.
요즘 스노우플레이크의 진짜 방향은 AI야
원래 이미지는 데이터 웨어하우스 회사였는데, 요즘 스노우플레이크는 포지셔닝을 확 바꿨어.
지금은 AI 데이터 클라우드라고 부르지. 2023년 이후로 Native App Framework를 내놓으면서 스노우플레이크 위에서 돌아가는 데이터·AI 앱을 만들고 마켓플레이스에서 유통하는 구조까지 만들었어.
2024년에는 Cortex를 공개하면서 생성형 AI, 벡터 검색, 모델 서빙 기능을 본격적으로 붙였고,
SQL이나 파이썬만 알아도 데이터 파이프라인 안에 AI를 녹일 수 있게 해놨어.
최근에는 Snowflake Intelligence 같은 기능도 계속 확장 중이야. 이제는 단순 저장소가 아니라,
데이터 위에서 바로 인텔리전스를 돌리는 플랫폼이 되겠다는 그림이지.
데이터브릭스, 클릭하우스랑 뭐가 다른데?
지금 데이터 플랫폼 시장은 거의 3파전이야.
스노우플레이크, 데이터브릭스, 그리고 빠르게 치고 올라오는 클릭하우스.
데이터브릭스는 레이크하우스, 머신러닝, AI 쪽이 강하고 스노우플레이크는 전통적으로 웨어하우스, BI, 거버넌스가 강했어.
근데 요즘은 서로 영역을 계속 침범하면서 기능적으로 점점 비슷해지고 있어. 클릭하우스는 조금 다른 포지션이야.
초고속 분석 DB로 출발했는데, 최근 몇 년 사이 조인 성능까지 크게 개선하면서 특정 워크로드에서는 스노우플레이크나 데이터브릭스보다
빠르고 싸다는 벤치마크도 계속 나오고 있어.
그래서 단순 성능 비교로 보면 스노우플레이크가 예전만큼 압도적이라고 말하긴 어려워졌어.
그럼 스노우플레이크 전망은 어때?
완전히 장밋빛은 아니야.
그래도 “고급 리그에서 계속 싸우는 강팀” 정도로 보면 정확해.
좋은 쪽을 보면, 이미 대형 엔터프라이즈 고객 기반이 워낙 탄탄하고 데이터 마켓플레이스, 앱 프레임워크, AI 기능까지 얹어가면서 데이터 인프라를 넘어서 비즈니스 생태계를 만들 여지가 커.
멀티 클라우드 전략도 강점이야. AWS, Azure, GCP를 전부 지원하니까 특정 클라우드에 묶이는 걸 싫어하는 기업 입장에서는 꽤 매력적이거든. 반대로 리스크도 분명해. 데이터브릭스는 비상장인데도 평가가 더 높을 정도로 AI 쪽 기대치가 엄청 크고, 성장 속도도 빠른 편이야.
거기에 클릭하우스처럼 특정 워크로드에서 더 빠르고 저렴한 플레이어가 계속 나오고 있어서 이제는 성능·가격만으로 승부하기가 점점 어려워졌어.
한 줄로 정리하면
스노우플레이크는 데이터 웨어하우스 1위 회사가 AI와 앱 플랫폼으로 진화하면서 데이터브릭스와 클릭하우스랑 정면 승부에 들어간 상태야.
끝난 스토리는 아니고, 이제부터가 진짜 2막이라고 보면 돼.
데이터나 AI 인프라에 관심 있는 사람이라면 앞으로도 계속 지켜볼 만한 서비스이자 회사야. 원하면 다음 단계로 국내 서비스 기획자 입장에서 어디에 쓰면 좋은지, 혹은 클릭하우스 150억 달러 밸류까지 엮어서 데이터 플랫폼 전쟁 구도로 더 깊게 풀어줄 수도 있어.
'Study' 카테고리의 다른 글
| AI 시대에 팀장은 뭘 해야 할까 (0) | 2026.01.27 |
|---|---|
| AI시대, 조직문화에 대해 요즘 내가 계속 생각하는 것들 (0) | 2026.01.25 |
| Microsoft Agent Framework, 왜 이 프레임워크가 나왔을까? (0) | 2026.01.14 |
| 애플이 결국 구글 품에 안긴 이유 (0) | 2026.01.13 |
| 배터리 화재, 답은 ‘새 배터리’가 아니라 액체 하나 바꾸는 거였을지도 (0) | 2025.12.2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