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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AI가 전기를 먹어치운다! 빅테크가 ‘원자력’에 올인하는 이유

AI가 너도나도 생성하고, 챗봇 쓰고, 이미지 만들고, 동영상 편집까지 자동으로 하게 되면서
우리가 잘 못 느끼고 있던 한 가지가 폭발적으로 늘고 있어.
바로 ‘전기 사용량’, 특히 AI 데이터센터 전력 소모가 장난 아냐.

 

데이터 하나 볼까?

“AI 챗봇 1회 질의 시 전기 소모량 = 일반 검색보다 10배”
“2027년까지 AI 데이터센터 전력 수요가 한국 전체 소비전력보다 커질 수도” — IEA (국제에너지기구)

 

AI 서비스는 실시간으로 GPU 서버들이 엄청난 연산을 돌려야 해서
‘순간 피크’ 전기 소모량이 크고, 이걸 24시간 안정적으로 공급해줘야 해.

 

빅테크들은 원래 다 ‘친환경 에너지’ 자랑하던 애들이야

기업 재생에너지 사용비율 데이터센터 전력 증가 원자력 관련 투자 여부
Google 100% (2020년부터) 급증, AI 수요 대응 중 ✔️ Kairos Power와 계약
Microsoft 100% 목표 (2025년) 2030년까지 3배 증가 전망 ✔️ TerraPower 공동 창립
Amazon 85% → 100% 목표 AWS AI 수요 급등 ✔️ X-Energy와 제휴
Meta 100% (2020년) AI 확장 중 ❌ 원자력 투자 없음
Apple 100% (2018년) 상대적 안정 ❌ 자체 AI 전력수요 적음

 

그런데 왜 ‘원자력’까지 손댈까?

이유는 간단해.
태양광, 풍력만으론 AI가 필요한 전력을 ‘실시간’으로 못 채워줘.

결론부터 말하면, ESS(Energy Storage System, 에너지 저장장치)는 친환경 에너지(태양광·풍력 등)의 보완재로 매우 유용하지만, AI 시대의 데이터센터 전력 수요를 해결하기엔 한계가 있어.

  • ☀️ 태양은 밤에 없음
  • 🌬️ 풍력은 바람 없으면 끝
  • 🔋 배터리는 아직 대규모 저장엔 한계

AI는 ‘지금 당장’ 전기가 필요하고, 그걸 끊기면 안 돼.
그래서 구글, 마이크로소프트, 아마존 같은 빅테크들이 하나둘씩
원자력 발전, 특히 SMR(소형 모듈 원자로) 기술에 관심을 가지기 시작했어.

 

참고로, 지금 한국은 미국처럼 거대 빅테크 데이터센터가 전국에 수십 개씩 있는 상황은 아니기 때문에,
현 시점에선 ESS + 재생에너지 조합으로도 어느 정도 대응 가능해.

하지만! 🔮 미래를 보면 이야기가 완전히 달라져. 결국은 AI의 봄이 온다면...

SMR(소형모듈원자로) + 재생에너지 + ESS의 하이브리드 모델도 검토가 필요할 수도 :)

 

SMR이 뭐냐고?

소형 모듈 원자로(Small Modular Reactor)는 기존 원전보다 훨씬 작고 안전하게 설계돼서
데이터센터 단위로도 설치가 가능하고, 전기를 24시간 안정적으로 공급할 수 있어.
게다가 탄소배출도 없음.
완전한 ESG + 실용주의의 교집합이라고 보면 돼.

빅테크들의 움직임 예시

  • Google → Kairos Power와 SMR 실증 계약
  • Microsoft → TerraPower 공동 창립자, 데이터센터용 소형 원자로 테스트
  • Amazon → X-Energy에 투자, 차세대 원전 상업화 추진

정리하면

  1. AI는 전기를 엄청나게 많이 먹고, 실시간으로 공급돼야 함
  2. 재생에너지만으론 피크 수요와 안정 공급 불가능
  3. 빅테크들은 원자력에 투자해서 전력난 대비 중
  4. 특히 SMR은 ‘안정성 + 탄소중립’ 둘 다 잡는 기술

 

왜 이게 중요하냐고?

앞으로 AI가 생활의 기본 인프라가 되면,
이걸 뒷받침할 ‘전력의 정치학’이 더 중요해져.
빅테크들의 움직임은 그걸 미리 읽고, AI 시대의 전력 패권을 준비하고 있는 거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