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계획 세우다가 동행자들 카드 정산 기다리느라 좋은 숙소 놓친 경험, 다들 한 번쯤 있지?
이제 미국에서는 에어비앤비가 Reserve Now, Pay Later 기능을 내놨더라. 쉽게 말하면 ‘예약은 바로, 결제는 나중에’야.
무료 취소 마감 전에만 결제하면 되니까, 마음 편하게 숙소 먼저 잡고 일정 조율 가능해.
아쉽게 아직은 미국 사용자만 적용되고, Flexible(체크인 24시간 전까지 무료 취소)이나 Moderate(체크인 5일 전까지 무료 취소) 정책 숙소만 해당돼. 결제 타이밍은 각 숙소의 무료 취소 마감 전. 에어비앤비가 리마인드도 보내주니까 깜빡할 일은 적겠지만,
나는 그래도 캘린더에 두 번은 알림 설정함.
예전에도 부분 결제나 Klarna 4회 분할 같은 옵션이 있었지만, 이번엔 아예 선결제 없이 예약 홀드 가능. 심리적 허들이 확 낮아진 거지. 설문 보면 55%가 유연 결제를 선호하고, 42%는 동행자 결제 조율 때문에 좋은 숙소 놓친 적 있다고 하더라.
결국 실사용자의 실제 문제를 제대로 찌른 셈이야.
Klarna 결제 방식은 전 세계적으로 인기 있는 '지금 구매, 나중에 결제(BNPL: Buy Now, Pay Later)' 서비스
내가 보는 기획 포인트
여행은 거의 대부분 ‘함께 결정’하는 경우가 많아서 결제가 제일 늦어지는 단계거든. ㅋㅋ 물론 취소되기도 하고...
예약 먼저 잠그게 하면 탐색→장바구니→결제 사이에 이탈이 줄어. 특히 성수기나 인기 숙소에서는 체감이 클 것 같아.
하지만 나중 결제는 달콤하지만 위험도 있어. 결제 안 하고 흐르면 호스트 피해도 생기고, 유령 예약도 생기니까 강력한 리마인드와 마감 전 자동 처리 로직이 핵심이지. Flexible/Moderate 숙소만 대상으로 한 것도 호스트 수익 안정성을 고려한 설계야.
호텔 OTA도 비슷한 실험 해왔지만, P2P 특성상 결정 지연이 심한 걸 에어비앤비가 직관적으로 풀었다는 점이 좋더라.
특히 단체 여행이나 가족 여행에서 체감 확실할 듯.
사용자 관점에서는
- 일정 80% 확정인데 동행자 카드 정산 기다리는 중? 일단 예약 잠그고 단톡방에 마감일 공유.
- 마감 D-2, D-1 리마인드 오면 결제 마무리.
- 최소 체크리스트
- 숙소 취소 정책 확인(Flexible/Moderate)
- 무료 취소 마감일 캘린더 등록, 알림 2회 추천
- 항공권 확정 시점과 마감일 정렬
- 동행자 정산 규칙 미리 합의
호스트 관점 에서는
- 인기 날짜는 최소 숙박일·가격 조정해 유령 예약 리스크를 가격으로 상쇄
- 예약 직후 웰컴 메시지에 무료 취소 마감/결제 마감 안내
- Superhost면 Moderate→Flexible 정책 바꿔 예약 저변 넓히기, 단 성수기는 반대로

이전 결제와 뭐가 달라?
과거엔 일부 금액 먼저 또는 Klarna 분할 결제 → 심리적 비용 남음
이번엔 0원으로 예약 홀드 → 탐색→예약 장벽 사라짐. 단, 무료 취소 마감 전 전액 결제는 꼭 지켜야 함
장점과 주의점
- 장점: 인기 숙소 선점 유리, 동행자 정산 늦어도 일정 고정, 더 나은 숙소 발견 시 마감 전 취소 가능
- 주의점: 마감일 놓치면 예약 취소·일정 붕괴, 캘린더에 2중 알림 필수, 모든 숙소 적용 안 됨
이런 사람에게 추천
- 단체 여행 총무, 정산 느린 팀
- 출장이 잦은 PM/영업, 일단 숙소부터 잠그는 스타일
- 성수기 인기 동네 노리는 ‘사수’형 여행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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