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진짜 큰 소식 하나 들고 왔어.
미국에서 진행 중이던 구글 검색 독점 소송에서 판결이 나왔거든.
결론부터 말하면, 구글은 쪼개지진 않았지만, 그동안 해오던 독점 전략은 더 이상 못 쓰게 됐어.
뭐가 바뀌는 건데?
판사가 내린 조치가 꽤 강력해. 앞으로는 구글이
- 검색, 크롬, 구글 어시스턴트, 제미니 같은 앱을 묶어서 강제로 배포하는 행위 금지
- 파트너 앱에 구글 앱을 넣을 때 돈을 더 얹어주면서 독점 계약 맺는 방식 중단
예를 들어, “플레이스토어에 앱을 올리려면 구글 검색을 디폴트로 넣어야 한다”는 조건? 이제 완전히 금지야.
그리고 더 중요한 변화는 경쟁사 지원 쪽이야.
- 일부 검색 인덱스랑 사용자 상호작용 데이터를 자격 있는 경쟁사들에게 공유
- 검색과 광고를 연동한 서비스도 일정 조건에서 개방
즉, 검색 시장에 다른 플레이어들이 들어올 발판이 마련된 셈이지.
아직 끝난 건 아니다
이건 최종 판결이 아니라 임시 합의 단계야.
구글과 DOJ(미 법무부)가 9월 10일까지 세부 조율을 해야 하고,
합의가 확정되면 60일 뒤부터 6년간 이 조치가 유지될 예정이래.
그러니까, 앞으로 몇 달은 더 상황을 지켜봐야 한다는 얘기지
.
왜 이런 판결이 나온 거야?
작년에 판사가 이미 구글이 검색 시장을 불법적으로 독점했다고 인정했어.
구글이 애플이나 삼성 같은 파트너들에게 빌리언 단위의 돈을 주고, 자사 검색을 디폴트로 깔리게 만든 게 문제였던 거지.
예를 들어,
- 2021년에만 디폴트 자리 유지하려고 260억 달러를 썼고,
- 그 중 180억 달러는 애플에게 갔다는 얘기도 있어.
‘디폴트 자리’의 가치를 보여주는 숫자지.
구글 vs 정부, 그리고 반격
DOJ는 사실 더 강한 조치를 요구했어.
- 크롬이나 안드로이드 사업부를 아예 분리하라거나,
- 애플·삼성과의 계약을 끊으라는 식으로 말이지.
하지만 판사는 조금 더 현실적인 조치만 내렸어.
검색과 광고 데이터를 일정 조건에서 열어두고, 시장 독점을 완화하는 정도로 타협한 셈이지.
구글은 반발 중이야.
CEO 순다 피차이는 강제 데이터 공유가 “사실상 검색 사업을 쪼개는 거랑 다를 바 없다”는 입장이거든.
반대로 판사는 이 조치가 유럽의 디지털시장법(DMA)처럼 영구적인 강제 개방은 아니고, 한시적이고 제한적이라고 선을 그었어.
앞으로 어떻게 될까?
이 싸움은 이제 시작일지도 몰라.
- 구글은 항소할 가능성이 높고,
- 광고 기술 시장(애드테크) 독점 소송도 대기 중이라 법정 공방이 몇 년은 더 이어질 가능성이 크지.
결국 이 판결은 빅테크 시장의 판도가 흔들릴 변곡점일 수 있어.
검색, 광고, 플랫폼 사업의 경쟁 구도가 한 번 더 재편될 가능성이 보이거든.
왜 이걸 주목해야 할까?
검색 시장은 단순한 검색창 이상의 의미가 있어.
광고, 데이터, AI 모델 훈련까지 다 엮여 있거든.
이번 판결로 인해 경쟁이 촉진되면 새로운 검색 경험이나 혁신적인 서비스가 등장할 가능성도 커.
기술, 정책, 사업 흐름에 관심 있다면 이 이슈는 꼭 지켜봐야 해.
나도 앞으로 블로그에서 이런 빅테크와 공정 경쟁 이슈는 꾸준히 업데이트해볼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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