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AI 시장 얘기할 때 빠지지 않는 두 이름이 있지. AMD와 OpenAI.
그런데 이번엔 단순한 기술 제휴가 아니라,
AMD가 자기 주식으로 OpenAI의 칩 구매 비용을 충당하는 기묘한 거래가 공개됐어.
진짜 “AI 시대의 새로운 결제 방식”이란 말이 괜히 나오는 게 아니야.
어떻게 된 거래냐면…
최근 월가 분석가들에 따르면, OpenAI는 앞으로 AMD의 GPU ‘Instinct MI300’ 같은 고성능 AI 칩을 대량 구매할 예정이야.
그런데 지불 방식이 특이해.
현금이 아니라, AMD의 주식 워런트(warrant) 형태로 계약을 맺었거든. 즉, AMD가 OpenAI에 최대 1억 6천만 주의 주식 구매 옵션을 주는 대신, OpenAI는 그만큼의 칩을 사주기로 한 구조야.
이 주식은 조건(마일스톤)을 충족할 때마다 단계적으로 행사할 수 있고, 심지어 마지막 트랜치는 AMD 주가가 600달러에 도달해야 행사된대. (현재 AMD 주가는 150달러대 수준이니까 꽤 먼 목표지.)
왜 이런 구조를 택했을까?
사실 이건 서로의 필요가 절묘하게 맞은 금융 설계야.
OpenAI 입장
- GPU를 대량으로 사야 하는데 현금 부담이 너무 크지.
- 대신 주식 형태의 옵션을 받으면, AMD 주가가 오를수록 가치가 커져서
→ “미래의 결제 수단”이 되는 셈이야. - 현금 대신 자산 가치 상승으로 칩값을 갚는 구조인 거지.
AMD 입장
- 당장 돈을 덜 받더라도, OpenAI라는 글로벌 AI 리더를 고객으로 확보하면
→ 브랜드 신뢰도 + 기술 검증 + 투자 매력 모두 잡는 효과. - 월가에서는 이번 계약을 “AMD가 자사 주식으로 AI 시장 점유율을 사들이는 셈”이라고 표현하더라.
물론, 리스크도 있어
| 포인트 | 내용 |
| 주가 600달러 목표 | 달성 못 하면 워런트 행사 불가 → OpenAI 입장에선 실익 감소 |
| 지분 희석 우려 | 워런트 행사 시 AMD 기존 주주 지분 희석 가능성 |
| 성능 리스크 | AMD GPU가 진짜 OpenAI의 워크로드를 감당 못 하면 계약 신뢰도 타격 |
| 시장 타이밍 변수 | AI 반도체 경쟁(엔비디아, 인텔 등) 상황에 따라 가치 급변 가능 |
시장이 보는 의미
이번 딜은 단순한 ‘AI 칩 납품 계약’이 아니야.
- AI 산업의 거래 방식이 바뀌고 있다는 신호야.
- 이제는 “제품 + 금융 구조 + 브랜드 효과”가 결합된 복합 모델로 가는 거지.
- 월가 분석가들도 이번 사례를 두고 “AI 생태계의 자본 구조가 새롭게 설계되는 전환점”이라 평가했어.
결국 AMD는 현금 대신 ‘자기 주식’을 활용해 OpenAI를 고객으로 만들었고,
OpenAI는 현금 대신 ‘미래의 주가 상승’으로 칩을 사는 구조야.
서로의 신뢰와 기대가 맞물려 돌아가는, AI 산업답게 데이터 + 금융 + 기술이 융합된 거래랄까.
개인적인 생각
이건 단순한 ‘기업 간 계약’이 아니라 AI 산업의 패러다임 전환이야.
이제 반도체 기업이 기술로만 경쟁하지 않고, “금융 구조를 설계할 수 있느냐”로도 평가받는 시대가 온 거지.
AI 시대엔 결국 “돈의 흐름도 알고리즘처럼” 설계해야 한다는 걸
AMD가 몸소 보여준 셈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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