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늘은 한파, 안보 긴장, 트럼프의 공세, 그리고 흔들리는 경제 국내외 모두 긴장이 겹친 날이야.
한파와 폭설, 재난이 일상이 되는 겨울
이번 주말 전국은 진짜 겨울이 뭔지 보여줬어.
충남 남부 서해안, 전라권, 제주 산지를 중심으로 최대 20cm 가까운 폭설이 예보됐고, 내륙 기온은 영하 10도 안팎까지 떨어졌어. 체감온도는 산지 기준으로 영하 15도 이하까지 내려갈 거라는 전망도 나왔고.
문제는 날씨 그 자체보다 그 여파야. 항공편 26편이 결항되고, 여객선은 100척 넘게 멈췄어. 국립공원과 일부 도로 통제까지 이어지면서 이동 자체가 리스크가 됐지. 특히 블랙 아이스가 정말 위험했어. 고속도로에서 연쇄 추돌 사고가 발생해 사상자까지 나왔는데, 이제 겨울철 도로는 그냥 조심 수준이 아니라 생존 문제에 가까워지고 있어. 기후 변화가 체감되는 방식이 점점 더 거칠어지고 있다는 느낌이야.
한반도 안보와 사회 갈등이 동시에 터지다
안보 쪽도 심상치 않았어.
북한 김여정 부부장이 한국발 무인기 침범 의혹을 제기하면서 구체적인 설명을 요구했지. 정부는 군과 경찰이 함께 합동수사에 착수했고, 대통령도 신속하고 엄정한 수사를 지시했어. 이게 단순한 사건 하나로 끝날 문제는 아닌 것 같아.
앞으로 남북 간 충돌이 무력이나 포격이 아니라 무인기, 사이버, 비대칭 방식으로 바뀌고 있다는 신호처럼 보이거든. 긴장은 낮아지지 않고 방식만 바뀌고 있는 느낌이야. 국내 사회 갈등도 동시에 터졌어.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를 상징하는 평화의 소녀상을 모욕한 극우 단체 시위가 벌어졌고, 여론은 강하게 반발했지. 대통령도 공개적으로 비판했고, 경찰 수사도 본격화되고 있어. 이 문제는 표현의 자유라는 말로 넘길 수 있는 선을 이미 넘었다고 봐.
역사 문제와 혐오 표현을 어디까지 허용할 것인지, 사회 전체가 다시 기준을 세워야 하는 시점이 온 것 같아.
트럼프의 세계, 다시 거칠어지다
해외로 눈을 돌리면 분위기는 더 날카로워.
이란에서는 반정부 시위가 2주 넘게 이어지면서 주요 도시에서 대규모 집회가 계속되고 있어. 병원까지 사실상 마비 상태라는 보도가 나올 정도로 상황이 심각해졌고, 당국의 강경 진압으로 인권 침해 우려도 커지고 있어. 여기에 트럼프 행정부의 행보가 불을 더 지피는 느낌이야.
베네수엘라 공습 과정에서 마두로 대통령 부부를 체포해 해외로 이송했고, 미국 법무부는 기소까지 진행 중이야. 동시에 정권 교체 이후 석유 인프라 복구 계획까지 공개됐지. 이건 단순한 외교 사건이 아니라 메시지야.
트럼프는 힘으로 질서를 재편하겠다는 방식을 노골적으로 선택하고 있고, 세계는 다시 강대국 중심의 패권 경쟁 구도로 되돌아가고 있어. 이 과정에서 중소 국가들은 선택지를 잃어버리기 쉽다는 점이 가장 불안해.
경기 둔화, 청년과 부동산이 동시에 압박받는다
경제 지표는 솔직히 썩 좋지 않아. 글로벌 공급망 불안과 인플레이션 여파로 한국 수출은 전년 대비 4% 감소했고, 제조업 전반에 부담이 커지고 있어. 코스피도 최근 2%가량 하락하면서 IT와 반도체 변동성이 눈에 띄게 커졌지.
정부는 신재생에너지와 디지털 산업 육성을 이야기하고 있지만, 체감은 아직이야. 말은 많은데 시장이 바로 반응할 만큼의 확실한 신호는 부족해 보여. 부동산도 양극화가 더 심해지고 있어. 수도권 아파트 가격은 소폭 하락했지만, 일부 고가 지역은 조정 국면에 들어갔고 지방은 개발 호재가 있는 곳만 오르는 구조야. 이제 전국 단위로 묶어서 말할 수 있는 시장은 아닌 것 같아.
청년층은 더 힘들어. 25~29세 실업률이 11%까지 올라갔고, 월세는 연 3% 넘게 오르고 있어. 취업과 주거가 동시에 막히는 상황에서 정부가 지원책을 내놓고는 있지만, 속도와 규모 모두 체감에는 부족해 보여.
미국 증시, 흔들리지만 방향은 위쪽
미국 증시는 아이러니하게도 강해.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는 2% 넘게 오르면서 트럼프 행정부의 인프라, 국방, AI 투자 확대 기대를 그대로 반영했어. 다우, S&P500, 나스닥 모두 사상 최고치 흐름을 이어가는 중이야. 관세 판결, CPI, 실적 시즌이라는 불확실성이 남아 있는데도 시장은 리스크 온 분위기야.
고용과 소비 지표가 버텨주고 있다는 점이 가장 큰 이유로 보여. 개별 종목을 보면 메시지가 분명해. 퀄컴은 성장 둔화 우려로 평가가 내려갔고, 어도비도 생성형 AI 경쟁 심화로 보수적인 전망이 나왔어. 반면 태양광, 방산, 항공 쪽은 정책 수혜 기대감으로 다시 주목받고 있어.
특히 국방과 방산은 트럼프 시대의 핵심 키워드 중 하나야.
록히드마틴 같은 종목이 다시 언급되는 이유도 여기 있고, 이 흐름은 단기간에 끝나진 않을 것 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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