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진짜 뉴스보다 가짜 뉴스가 더 빠르게 퍼지는 세상이지.
근데 이번엔 그 ‘가짜’가 너무 정교해서, 진짜 정치 무기가 되어버린 사건이 터졌어.
척 슈머를 만든 건, AI였다
미국 상원 공화당이 민주당 원내대표 척 슈머(Chuck Schumer)의 딥페이크 영상을 공개적으로 유포했어.
내용은 간단하지만 자극적이야!! 현재 16일째 이어지고 있는 정부 셧다운 사태를 두고,
민주당이 “기뻐하고 있다”는 가짜 발언을 덧씌운 영상이야.
AI로 합성된 그 목소리는 실제와 구분하기 어려울 정도였고,
일반 이용자 입장에서는 “진짜 슈머가 그렇게 말했다”고 믿기 쉬운 수준이었대.

X(구 트위터)는 왜 아무 말이 없을까?
사실 더 큰 문제는 따로야. 이 영상이 올라간 플랫폼, 바로 X(구 트위터)야.
X는 “조작된 미디어 정책(Manipulated Media Policy)”을 명확히 가지고 있어.
AI 합성 콘텐츠나 거짓 정보를 퍼뜨리는 게시물은 표시하거나 삭제해야 한다고 되어 있지.
그런데 이번엔 이상하게 아무 조치도 취하지 않았어. 경고 라벨도, 삭제도 없이 그냥 방치 중이야.
TechCrunch 보도에 따르면, 여러 차례 신고가 들어갔음에도 X는 묵묵부답.
이쯤 되면 단순한 실수가 아니라, 의도적 방관 아니냐는 비판이 나올 만하지.
엘론 머스크 시대의 X, ‘자유’와 ‘혼돈’의 경계
엘론 머스크가 X를 인수하면서 내세운 가치는 “표현의 자유”야.
하지만 이번 사태를 보면, 그 ‘자유’가 점점 ‘무책임한 방임’으로 바뀌고 있는 것 같아.
플랫폼이 ‘중립’을 핑계로 정치적 조작을 그대로 두면, 결국 AI가 여론을 조작하고 민주주의를 흔드는 시대가 오는 거야.
그리고 그건 이미 시작된지도 몰라. 특히 2024년 미국 대선 이후, AI 기반 정치 광고와 조작 콘텐츠가
‘표’보다 더 큰 힘을 가지게 된 걸 보면, 이건 단순한 해프닝이 아니야.
“이건 단순한 기술 문제가 아니야”
딥페이크는 이제 단순히 기술 실험의 영역을 넘었어.
정치, 언론, 그리고 사회적 신뢰의 ‘기반’을 흔드는 무기가 됐다고 생각해.
특히 플랫폼이 이런 걸 ‘표현의 자유’라는 이름으로 방치할 때,
그건 중립이 아니라 편향에 대한 침묵이야.
결국 “AI가 만든 현실”이 “사람이 믿는 진실”을 대체하게 될 수도 있겠지.
그렇게 되면, 정치가 아니라 AI 알고리즘이 여론을 통치하는 시대가 올 거야.
이건 무섭고도 현실적인 경고야.
플랫폼 책임과 민주주의의 문제
AI가 정치의 무기로 쓰이는 순간, 우린 기술 발전이 아니라 진실의 붕괴를 목격하게 될지도 몰라.
그리고 지금 X는 그 붕괴의 현장을 그냥 보고만 있다.
- 공화당이 민주당 지도자 ‘척 슈머’의 딥페이크 영상을 배포
- 영상 속 메시지는 “민주당이 셧다운을 즐기고 있다”는 허위 발언
- X(트위터)는 자사 정책을 무시하고 아무 조치도 취하지 않음
- 이는 단순한 기술 문제가 아니라 플랫폼 책임과 민주주의의 문제로 번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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