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새 내린 눈처럼 조용히 쌓이는 건 투자자들의 FOMC 대기 심리야.
다들 숨 고르고 있으면서도, 종목별 이슈 나오면 바로 달려드는 묘한 하루지.

국내 시장: ‘뉴스 나오면 튀어나오는’ 종목 장세
🔸 “지수는 심심한데 종목은 난리남”
어제 코스피·코스닥 지수는 미국 증시처럼 거의 안 움직여.
대신 뉴스 하나 뜨면 바로 수급 몰리는 정통 ‘뉴스 플레이 장’이 펼쳐지고 있어.
🔸 IT·플랫폼: AI 훈풍 맞지만… 비싼 건 비싼 거다
글로벌 AI 투자 확대 덕에 장비·부품주는 여전히 기대감이 살아 있어.
근데 문제는 밸류에이션 부담. 그래서 무작정 오르는 건 아니고,
“오늘 뉴스 나왔어?” → “오케이 단기매수!” 이런 느낌의 단타성 매기만 붙는 중이야.
🔸 내수·유통: 소비는 죽지만 ‘스토리’는 산다
경기 둔화 우려 때문에 전반적으로는 힘 빠져.
하지만 구조조정 발표하거나, 온라인·물류 강화 같은 사업 재편 스토리가 붙는 기업은 확 튀어 올라.
지금 내수주는 “서사 있는 기업만 살아남는” 국면이야.
해외 시장: FOMC 앞두고 조용… 하지만 메시지는 뚜렷함
🔸 미국 증시, 일단 대기 모드
3대 지수 전부 소폭 등락. 모두의 관심은 단 하나: “파월 형님, 언제 금리 내리냐?”
🔸 고용 지표는 여전히 튼튼
신규 실업수당 청구 건수가 계속 낮게 나오고 있어.
→ 그래서 “경기 연착륙 시나리오”가 더 힘 얻음.
→ 위험자산 선호도 꺼지지 않고 유지 중.
눈은 내렸는데 시장은 안 얼어붙은 이유가 바로 이거.
해외 섹터: AI·반도체·빅테크 모두 ‘리셋 중’
🔸 AI·반도체: 미국이 중국 규제 더 조일 듯
미국 의회와 행정부가 엔비디아 등 AI 칩의 중국 수출을 더 막으려는 움직임이 보여.
단기적으로는 → 중국 매출 많은 기업들 타격
장기적으로는 → 미국 내 반도체 팹 투자 명분 강화 또는 IRA ver.2 느낌의 산업정책 분위기야.
🔸 빅테크: “메타버스 접고 AI 간다!”
메타는 메타버스 예산 줄이고 AI 투자 올인하는 전략 유지 중. 마이크로소프트는 오피스 구독 가격 인상 + AI 기능 번들로
“이래도 쓰게 되더라?” 전략 시전. AI 시장에서 돈 버는 쪽으로 확실하게 방향을 잡아가는 느낌이야.
오늘 시장 흐름
FOMC 앞두고는 전체 시장이 조용한 게 맞아. 근데 조용하다고 심심하진 않음! 오히려 종목별로 뉴스 터지는 순간이 기회가 되는 하루야.
눈처럼 조용히 쌓이지만, 한 번만 쓸어도 확 무너지는 분위기라고 보면 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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