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는 미국 증시, 원자재, 고용, 디즈니 실적까지 한꺼번에 흔들렸고
국내에선 반도체, 전기차, 부동산 공급, 환율, 비트코인이 동시에 요동친 날이었어.
미국 증시·제조업 지표, 분위기는 살짝 반등
미국 증시는 원자재 가격이 빠지고 인플레이션 압박이 조금 누그러질 거란 기대 덕분에 투심이 완전히 꺾이지는 않았어.
특히 눈에 띈 건 미국 ISM 제조업 PMI야. 1월 지수가 52선으로 올라오면서 거의 1년 만에 다시 확장 국면에 들어갈 가능성이 나왔어.
다만 신규 주문은 둔화되는 모습이라 이게 진짜 회복인지, 반짝 반등인지는 좀 더 봐야 하는 상황이야.
유가·금·비트코인, 동시에 크게 흔들림
국제유가는 미국과 이란 협상 재개 가능성 얘기가 나오고 OPEC+가 추가 증산을 당장 안 하겠다고 하면서 하락 압력을 받았어.
금과 은 같은 귀금속은 조정 폭이 꽤 컸고 비트코인은 8만 달러를 지키지 못하고 7만 달러대로 밀려났어.
요즘 시장 키워드를 딱 하나로 말하면 안전자산도, 위험자산도 다 같이 흔들리는 장이야.
미국 고용지표와 연준, 시장이 더 예민해진 이유
미국 1월 고용보고서는 정부 셧다운 이슈 때문에 발표가 미뤄졌어. 그래서 이번 주, 다음 주에 JOLTS부터 고용보고서까지 고용지표가 몰아서 나올 가능성이 커졌고 시장은 그만큼 변동성을 경계하고 있어.
여기에 트럼프가 차기 연준 의장으로 케빈 워시 전 연준 이사를 지명하면서 금리 인하 자체는 유지하되, 속도는 느려질 거란 전망이 힘을 얻었어. 이 소식 이후 달러가 강해지고 금, 은 같은 대체자산이 급락하면서 시장에선 아예 워시 쇼크라는 말까지 나오고 있어.
중동·중국, 지정학 리스크는 계속 진행형
중동에선 미국과 이란을 둘러싼 군사·외교 긴장이 여전히 이어지고 있어. 협상 가능성 얘기가 나오면 유가는 빠지고 군사적 긴장 뉴스가 나오면 다시 긴장하는 흐름이 반복 중이야.
중국 쪽에서는 군부 고위 인사 교체와 숙청 이슈가 나오면서 공식적으로는 반부패라고 설명하지만 실제 내부 권력 재편 아니냐는 해석도 계속 나와. 조선업 쪽에선 중국이 건조량, 수주량, 수주잔량 이 세 가지 모두에서 16년 연속 세계 1위를 유지 중이고 국유 조선사 합병과 물량 공세 전략을 더 강화하는 모습이야.
글로벌 기업 이슈, 디즈니는 쉬고 AI·인프라는 간다
디즈니는 분기 매출이 259억 달러 수준이었는데 시장 기대엔 못 미치면서 실적 발표 후 주가가 빠졌어.
반면 팔란티어 같은 AI·데이터 기업이나 전력, 인프라 관련 기업들은 상업용 매출 증가, 인프라 투자 확대 기대 덕분에 구조적인 성장 스토리는 여전히 살아 있다는 평가야.
국내 산업, 반도체·배터리는 다시 힘 받는 중
국내에선 반도체 업황 개선이 확실히 체감되고 있어. D램 가격이 급등하면서 한국의 대미 반도체 수출이 30% 넘게 늘었고 대중 수출도 크게 회복됐다는 평가가 나와. 배터리 업계는 전기차를 넘어서 ESS, 로봇용 배터리까지 영역을 넓히고 있고 전고체 배터리 실증과 테스트도 점점 본격화되는 분위기야.
환율·코스피·코인, 변동성 자체가 키워드
원달러 환율은 한때 1,480원대까지 갔다가 순식간에 1,420원대로 내려오는 롤러코스터를 탔어. 앞으로는 미국 CPI, 일본 정치 일정 같은 이벤트들이 2월 시장 방향을 좌우할 핵심 변수로 꼽히고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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