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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정리-251226] 올겨울 최강 한파, 체감온도 영하 20도

연말 분위기랑 달리 뉴스는 꽤 빡세네... 국내는 최강 한파와 정치 이슈가 중심이었고, 해외는 미국 정치 지형 변화와 자연재해, 그리고 전쟁 이후의 성탄절 풍경이 대비되네..

 

국내 뉴스

올겨울 최강 한파, 체감온도 영하 20도

크리스마스 지나자마자 바로 혹한이 왔어. 중국 북부 대륙고기압이 한반도까지 확장되면서 전국이 한파 영향권에 들어갔어.

서울 기준으로 최저기온은 영하 11~13도 수준인데, 바람 때문에 체감온도는 영하 19~20도까지 떨어지고 있어. 사실상 밖에 오래 서 있기 힘든 날씨야. 서울시는 오늘 오전 9시부터 수도계량기 동파 경계 단계를 발령했어. 이 단계부터는 24시간 비상 대응 체제로 들어가고, 주택 배관 동파 예방 조치가 본격적으로 돌아가.

전라 서해안 쪽은 눈도 꽤 오는 상황이고, 내일은 기온이 조금 오르긴 하지만 낮에 녹았다가 밤에 다시 얼면서 도로 결빙 위험은 계속될 가능성이 커 보여.

윤석열 전 대통령 체포방해 혐의 공판 마무리

서울중앙지법에서 윤석열 전 대통령의 특수공무집행방해, 직권남용 혐의 사건 결심공판이 열려. 12·3 비상계엄 관련 사건들 중에서 가장 먼저 변론이 끝나는 재판이야.

오늘은 특검의 구형 의견이 나오고, 윤 전 대통령 측의 최종 변론이 진행돼. 판결 선고는 내년 1월 16일로 예정돼 있어.

핵심 쟁점은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 직원들의 신병 확보 과정에서 실제로 어떤 지시가 있었는지, 그리고 통화 내용과 지시의 법적 책임이 어디까지냐는 부분이야.

정청래 민주당 대표, 취임 후 첫 기자회견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오늘 국회에서 취임 이후 첫 기자회견을 열어. 메시지의 중심은 종합특검과 사법개혁이 될 가능성이 커.

정 대표는 검찰·사법·언론 개혁을 올해 안에 마무리하겠다는 입장을 여러 차례 밝혀왔고, 이재명 대통령의 국정 기조를 뒷받침하는 역할을 강조할 것으로 보여.

 

해외 뉴스

미국 공화당, 주지사 선거 출마 러시

미국에서는 공화당 소속 하원의원 10명이 내년 주지사 선거에 출마를 준비하거나 이미 선언했어. 한 정당에서 이렇게 많은 하원의원이 동시에 주지사 선거로 이동하는 건 1970년대 이후 처음이야.

하원은 지금 공화당이 근소하게 다수당을 유지하고 있는데, 의원들 입장에서는 연방 의회보다 주 정부에서 트럼프 대통령 정책을 더 직접적으로 실행할 수 있다고 보는 분위기야.

마이크 존슨 하원의장도 쉽지 않은 시기라는 점을 인정하면서, 당 내부 변화가 불가피하다고 언급했어.

미국 서부, 대기천 폭풍으로 대규모 피해

미국 서부는 크리스마스 기간에 대기천 폭풍이 덮쳤어. 대기 중 수증기가 좁은 통로로 몰리면서 폭우가 쏟아지는 현상이야.

LA를 포함해 약 600만 명에게 대피령이 내려졌고, 캘리포니아 전역에서 홍수, 정전, 산사태 피해가 확산 중이야. 산악 지역은 폭설, 평지는 폭우와 강풍이 동시에 겹치는 상황이라 피해 규모가 더 커질 가능성도 있어.

전 세계 성탄절 소식

팔레스타인 베들레헴에서는 휴전 이후 3년 만에 성탄절 축제가 다시 열렸어. 전쟁의 여파가 완전히 가신 건 아니지만, 주민들 사이에서는 조심스러운 희망이 보이는 장면이야.

교황 레오 14세는 취임 후 첫 성탄절 미사에서 가자지구 주민들의 고통을 언급하며 평화를 호소했고, 터키에서는 IS 관련 테러 위협으로 용의자 100명 이상이 체포됐어. 우크라이나 역시 크리스마스 기간에 평화 협상 관련 논의가 이어지고 있어.

 

 

오늘의 미국 시장 한눈에 보기

미국 증시는 AI와 반도체 쪽 피로감이 누적되면서 S&P500과 나스닥이 4거래일 연속 약세를 이어갔어. S&P500은 50일 이동평균선 아래로 내려온 상태야. 지수는 약했지만, 개별 종목 이슈는 꽤 많았어. 인수, 지분 투자, 정부 메시지 같은 중장기 관점에서 볼 포인트들이 계속 나오고 있어.

주요 종목 이슈 정리

서비스나우

서비스나우는 대형 인수 협상을 검토 중이라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시장이 예민하게 반응했어. 인수가 성사되면 단기적으로는 현금 유출과 실적 부담이 커질 수 있다는 우려 때문이야.

AI와 자동화 쪽에서는 공격적인 투자 전략을 이어가고 있어서, 장기 성장과 단기 부담이 동시에 부각되는 전형적인 국면이야.

다이내백스 테크놀로지

다이내백스는 프랑스 사노피가 인수하거나 지분 투자를 검토 중이라는 얘기가 나오면서 주가가 크게 올랐어. 중소 바이오 입장에서는 대형 제약사 편입 자체가 하나의 엑시트 스토리로 작동하는 구조야.

록히드마틴

미국 정부가 자사주 매입보다는 무기 생산 속도를 더 중요하게 보겠다는 메시지를 던지면서, 방산주는 배당이나 바이백보다 실제 생산 능력과 수주 잔고가 더 중요한 평가 요소가 되고 있어.

지정학 리스크가 장기화되는 상황이라 방산 섹터의 구조적 수요는 여전히 유효해 보여.

메타

메타는 왓츠앱 안에서 제3자 AI 서비스 탑재를 제한하겠다는 입장을 밝혔어. 자사 AI 모델 중심으로 플랫폼을 통제하려는 전략이야.

메신저 안에 AI 에이전트를 직접 넣고 생태계를 장악하겠다는 그림으로 보면 이해가 쉬워.

마스터카드

물가가 높은데도 결제 규모는 계속 늘고 있다는 점이 눈에 띄어. 소비가 생각보다 쉽게 꺾이지 않고 있다는 신호로 볼 수 있어.

특히 온라인 결제와 구독형 서비스 비중이 커지면서 카드사들의 방어력이 더 강해진 구조야.

엑슨모빌

엑슨모빌은 러시아 사할린 프로젝트 지분 정리가 계속 지연되고 있어. 동시에 미국의 대러 에너지 제재, 베네수엘라 유조선 이슈까지 겹치면서 유가 하락을 막는 요인으로 작용했어.

다만 중장기적으로는 공급 과잉 전망이 여전히 우세해.

 

AI 시장 분위기 한 줄 정리

최근 AI 대표주들이 동반 약세를 보이고 있는데, 핵심은 기술 문제가 아니라 투자 피로감이야. 데이터센터 투자 규모, 자금 조달 구조, 초대형 계약의 지속 가능성 같은 현실적인 질문들이 시장에 쌓이고 있어.

 

금리·환율·에너지 체크

연준 인사들은 금리가 아직 중립보다 높다고 보지만, 인하 속도는 천천히 가겠다는 입장이야. 미 국채 금리는 비교적 안정적이고, 원달러 환율은 1440원대 중반에서 약세를 유지 중이야. 

유가는 단기 반등했지만, 중장기 전망은 여전히 보수적으로 보는 시각이 많아.